2
부산메디클럽

“朴시장-대한항공 회장, 에어부산 담판을”

시 ‘거점 항공사 존치 TF’ 회의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지역 상공계·주주·시민단체 참석
- 하나 된 목소리 내기로 의견 모아
- 법인 유지나 통합본사 유치 촉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을 앞두고 에어부산 존치 여부가 불투명해지자 부산시가 지역 상공계와 지역 주주, 시민단체를 모아 긴급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이른 시간 내에 부산시장과 대한항공 회장 간의 회동이 필요하다고 촉구함에 따라 둘의 만남이 이뤄질 지 관심이 쏠린다.

시는 지난 4일 오후 미래혁신부시장실에서 ‘지역 거점 항공사 존치를 위한 총괄 TF’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회의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한 해외 14개국 기업결합 승인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자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 방안에 대한 각계 입장과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의 주재로 에어부산 지역 주주, 김재운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민단체 대표(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박재율 지방분권균형발전 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 부산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항공에 ▷에어부산 존치(독립법인 운영)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본사 부산 유치를 요구하고 이른 시간 내 박형준 시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이 만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를 위해서 앞으로 지역사회가 하나 된 목소리로 정부 산업은행 대한항공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 부시장은 “현시점부터는 지역의 합의된 의견을 마련하고 대한항공의 입장과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덕도신공항의 성공 개항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의 초석을 다지는 데 있어 거점 항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역 거점항공사 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대한항공이 오는 11일 아시아나항공을 자회사로 편입하는 등의 인수작업 마무리 일정을 최근 발표하면서 에어부산 이슈를 두고 지역사회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법적, 물리적 인수 작업이 조만간 끝나면 2026년 10월까지 통합 대형 항공사를 만들고, 자회사인 진에어를 중심으로 에어부산·에어서울을 통합하겠다는 계획이다. 저가항공사 간 기업 결합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과 같이 경쟁 당국의 심사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저가 항공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처럼 경쟁 및 중복노선이 많지 않아 심사 절차 및 기간이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3. 3‘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4. 4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5. 5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6. 6“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7. 7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8. 8“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9. 9부산 1000억 문화펀드 조성…퐁피두·라스칼라는 이달 결론
  10. 10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4. 4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5. 5여야 “軍, 북한에 강력 대응” 촉구
  6. 6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속보] 김여정, ‘DMZ 북한 지뢰’ 발표 전면부인…“서울의 자작광대극”
  10. 10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1. 1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4. 4“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5. 5“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6. 6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7. 7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8. 8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9. 9반도체 호황에…올 국세수입 478조 역대 최대 예측(종합)
  10. 10삼영이엔씨, 회생계획 인가…3자배정 100억 유증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3. 3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4. 4[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5. 5“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7. 7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8. 8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9. 9“비영리법인 설립, 법 기준 세워야”
  10. 10창녕 2세 아들 숨지게 한 父 징역 17년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5. 5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6. 6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7. 7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8. 8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9. 9고성군, 통영시 거제시와 손잡고 2029년 도민체전 공동개최
  10. 10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