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초거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기업 타깃 마케팅을 지원하는 설루션을 출시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X’ 기반으로 고객을 분석하고 마케팅을 지원하는 ‘N클루(NCLUE)’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업들이 고객 이해도를 높여 고도화된 타깃 마케팅을 하는 서비스다.
‘N클루’는 네이버 사용자 수천만 명의 사용자의 행동 데이터를 학습한 AI 모델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선보인 상품이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N클루’에 입력하면 고유한 N클루 피처가 생성된다. 이렇게 생성된 피처를 활용해 고객 행동 예측,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기업들이 입력한 데이터를 재학습하거나 타사와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없이 안전하게 타깃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게 네이버 클라우드의 설명이다.
‘N클루’는 LG전자의 스마트홈 특화 사용자 행동 모델과 융합하는 기술 연구를 통해 효과성 검증을 마쳤다. LG전자는 스마트홈 행동을 네이버에서의 검색 등의 행동이 학습된 N클루 모델과 융합해 고객 프로파일링을 확장하고 행동 예측의 정확도를 높였다.
네이버 외에도 메타, 구글 등의 타깃 마케팅에 적용해 최대 2.5배에 달하는 광고 클릭 성과를 얻었고 제품 마케팅, 콘텐츠와 광고 추천 서비스 등에 확대 적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온·오프라인에서 축적한 고객 데이터를 ‘N클루’에 적용하면 더 정교한 고객 행동 예측이 가능해 향후 ‘N클루’가 고객 분석과 광고 타겟팅 분야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회사 측은 ‘N클루’ 서비스 내에 네이버 디스플레이 광고를 연동해 기업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상영 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DX&이노베이션 부문장은 “‘N클루’는 기업의 마케팅 효과와 생산성 향상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효과적인 ‘AI SaaS 마케팅 설루션’”이라며 “앞으로도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AI 설루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이 가진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디지털·AI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