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동에 있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의 기준시가 총액이 1조4600억 원에 달하며 전국 상업용 건물 중 3년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산에 있는 오피스텔 가운데 단위 면적(㎡)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곳은 해운대구 우동에 있는 ‘매직텔’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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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일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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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는 오피스텔 및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를 31일 고시하고 지역별 기준시가 상위 건물 등을 함께 공개했다.
우선 2025년 1월 1일 부산지역 오피스텔의 기준시가는 2024년 1월 1일보다 0.90% 내려간다. 이는 전국(-0.30%)보다 높은 감소율이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등에 따른 부동산시장 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산 상업용 건물의 기준시가는 0.02% 올라간다. 전국 상승률(0.51%)보다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기준시가 상위 건물을 보면 해운대구 우동 매직텔의 ㎡당 기준시가는 468만5000원으로 부산 전체 오피스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울러 부산에서 ㎡당 기준시가가 가장 비싼 상업용 건물은 수영구 남천동에 있는 ‘비치아파트 A상가’인 것으로 파악됐다. 1161만2000원이다.
해운대구 중동 소재 ‘더 타임 해운대’는 ㎡당 기준시가가 620만6000원으로 부산 전체 복합용 건물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국에서 ㎡당 기준시가가 최고가인 오피스텔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아스티(ASTY) 논현’으로 1596만7000원에 달했다. 직전까지 5년 연속 전국 오피스텔 최고가였던 ‘더 리버스 청담’은 1285만4000원으로 집계돼 4위로 내려갔다.
상업용 건물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있는 ‘잠실주공5단지 종합상가’가 2594만8000원으로 가장 비쌌다.
단위 면적(㎡)이 아닌 기준시가 총액 기준으로 보면 부산 해운대 중동에 있는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이 1조4595억 원으로 전국 상업용 건물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3년 연속 1위다.
기준시가 총액은 해당 건물 기준시가에 고시 면적을 곱해 동별로 합계한 금액을 말한다. 엘시티 랜드마크타워동의 고시 면적은 24만9374㎡다.
전국에서 기준시가 총액이 가장 비싼 오피스텔은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롯데월드타워앤드 롯데월드몰 월드타워동’으로 1조3411억 원에 달했다. 이 오피스텔의 고시 면적은 12만36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