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는 ‘해동 용궁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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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연말 부산 기장군 해동용궁사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이원준 기자 windstorm@kookje.co.kr |
9일 한국관광공사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분석서비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내국인 관심 관광지 1위는 해동 용궁사로 집계됐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이동통신과 신용카드 사용량,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분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동 용궁사 다음으로 내국인에게 관심 많은 관광지는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자갈치시장 순이었다. 모두 부산의 바다 근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내국인 관심 관광지 순위는 국내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 조회수를 기반으로 도출했다.
외국인 관심 관광지는 대륙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영어권 외국인 관심 관광지는 ‘해동 용궁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파랜드 센텀시티 순이다. 아시아권에서는 ‘감천문화마을’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많았다. 중간체(주로 중국에서 사용)와 일본어 검색 순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중번체(주로 대만·홍콩서 사용) 검색에서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