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시총 1조 클럽 1년새 19곳 줄어…SK하이닉스 1년동안 20조원 증가

CXO연구소, 1년간 시총 변동 조사

HD현대중·일렉트릭, 10조 이상 상승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1-13 09:24:1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주식시장 한파에서도 SK하이닉스는 최근 1년 동안 시가 총액이 20조 원 이상 성장했다. HD현대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도 10조 원 이상 시총이 증가했다.
최근 1년간 시가총액 증가액 상위 10개 기업. 한국CXO연구소
한국CXO연구소는 이 내용을 담은 ‘2024년 1월 초 대비 2025년 1월 초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변동 현황 분석’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종목은 우선주를 제외한 2749곳이다. 지난해와 올해 각 1월 2일 시총 변동 금액과 순위 등을 비교했다.

지난해 초 대비 국내 시총 규모는 2503조 원 수준이었다. 올해 연초에는 2254조 원으로, 1년 새 시총 규모는 249조 원 이상 줄었다. ‘시총 1조 클럽’에 주식종목 숫자도 최근 1년 새 19곳 줄었다. 올해 초에는 240곳이었다.

이런 상황에서도 지난해 초 대비 올해 초 기준으로 시총 증가액만 1조 원 넘게 상승한 곳은 56곳으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도 7곳은 시총 외형이 10조 원 이상 불었다. 특히 단일 주식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가 21조 원 가까이 가장 많이 높아졌다. 이 종목의 지난해 초 시총은 103조6675억 원 수준인데, 올해 초에는 124조6340억 원으로 1년 새 20조 9664억 원 이상 우상향했다.

이외에도 HD현대중공업(14조3812억 원↑), HD현대일렉트릭(11조7838억 원↑), 알테오젠(11조2207억 원↑), KB금융(11조1920억 원↑), 삼성바이오로직스(10조 3202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조 20억 원↑)도 최근 1년 새 시총 증가액이 10조 원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초 475조1946억 원에서 올해 초에는 318조7863억 원으로 최근 1년 새 시총 외형만 156조4083억 원 이상 감소했다. 국내 대장주인 삼성전자에서만 150조 원이 넘는 시총이 증발해 지난해 한 해 국내 주식시장도 내리막길을 걸었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최근 1년 새 시총이 1조 원 넘게 내려앉은 곳은 50곳 더 있었다. 이들 종목 중에서도 POSCO홀딩스(20조 6146억 원↓), LG에너지솔루션(19조 5390억 원↓), LG화학(17조 7186억 원↓), 에코프로비엠(17조 4086억 원↓), 포스코퓨처엠(16조 5848억 원↓), 삼성SDI(15조 6439억 원↓)였다.

한국CXO연구소 오일선 소장은 “미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중국 홍콩 등은 2024년 한 해 주식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한국은 주식종목 10곳 중 7곳꼴로 주가가 하락하면서 시총 외형이 감소하는 우울한 한 해를 보내야 했다”며 “이런 상황에서도 국내 주식 종목 중에서도 조선·해운업을 비롯해 금융, 제약 업종의 일부 종목들은 주가 상승으로 시총이 증가했지만 2차 전지를 비롯해 건설, 철강, 화학 업종 등은 냉기류가 강해 업종 간 주식 온도 차이가 확연히 달랐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3. 3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4. 4[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5. 5[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6. 6트럼프, 이란 ‘7일 계획’ 제안 거부…선거 후 폭격 가능성
  7. 7[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8. 8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9. 9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10. 10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1. 1[속보] 靑, 우크라 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에 “원칙 따라 대응”
  2. 2“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의심 신고 3년 새 46배 증가”
  3. 3李대통령 “한·멕시코 무역협정 논의 조속 재개해야”
  4. 4조희대 대법원장 '재제청 거부' 여진…여야 공방 계속
  5. 5군·유엔사 ‘DMZ 지뢰 추정 폭발’ 현장 조사 절차 시작
  6. 6국힘, DMZ 지뢰사고 공세 지속…“증거유실 기다리나”
  7. 7[속보] 이 대통령, 유시민 겨냥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하다 독소조항 삭제 못해"
  8. 8조국 "조희대, 이 대통령 인정 안해" 장동혁 "조희대 탄핵하면 李 탄핵"
  9. 9[속보] 靑, DMZ 지뢰 사고 조사 “철저히 규명할 것”
  10. 10우크라 “북한군 포로 한국행, 韓과 직접 대화…비밀이송은 이상했을 것”
  1. 1음주로 목숨 잃은 여성 10년새 증가…50대 유독 늘어
  2. 2빠르게 느는 '10대 마약밀수범'…올해 적발인원, 작년 넘어서
  3. 3집세 받는 미성년 집주인?…올해 20세 미만이 산 주택 115건
  4. 4세금 안 낸 '억대 유튜버' 작년만 총 17명…당국, 239억원 추징
  5. 5[차호중의 재테크 칼럼] 통화량과 물가
  6. 6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7. 7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0. 10[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1. 1추석 연휴 70대 노모 살해한 50대 딸 검거
  2. 2비 와도 ‘부캉이’ 보러 북항 북적…추석 연휴 23만명 몰려
  3. 3[날씨칼럼] 가을 태풍, ‘설마’하는 안일함보다 ‘미리’ 대비해야
  4. 4부하 직원 상습 성추행한 60대 임원 징역형 집유
  5. 5부울경 오후까지 흐리고 비…낮 최고 22∼24도
  6. 6추석 연휴 셋째날 부산→서울 7시간…귀성길 정체 풀려
  7. 7남양주서 70대 여성 흉기 피습…50대 운전기사 체포
  8. 8부산 부암고가교서 차량 4중 충돌, 5명 부상…한때 양방향 통행 통제
  9. 9추석 연휴 셋째 날 귀경길 정체 완화…부산→서울 5시간40분
  10. 10부산 울산 경남 흐리고 밤부터 가끔 비
  1. 1[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2. 2한국 남자핸드볼, 중국 꺾고 8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
  3. 3[속보] 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4. 4[속보]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남녀 동반 우승
  5. 5[속보] ‘평균대 유망주’ 황서현,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금메달
  6. 6한국 여자 축구, 우즈벡에 6-3 승리로 준결승행
  7. 7류지현호, 일본에 0-5 영봉패
  8. 8이민성호, 베트남 4-0 완파하고 준결승 진출
  9. 9[속보] 한국 3대3 남자 농구, 아시안게임 사상 첫 금메달
  10. 10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부산을 SMR 종합산업 거점화…원자력 쇄빙선 시장 개척을”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