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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부산 귀성길 최대 7시간 40분(종합)

정부, 30일 귀경길은 8시간 20분 예측

  • 염창현 haorem@kookje.co.kr 김미희 기자
  •  |   입력 : 2025-01-21 19:30:51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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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3484만 명 이동 작년比 29%↑
- 부울경 날씨 연휴 중·후반부터 추워져

올해 설 연휴 때 전국에서 3484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차량이 가장 많이 몰렸을 때를 가정한 서울~부산 최대 소요 시간은 귀성 7시간 40분, 귀경 8시간 20분으로 예측됐다.
설 연휴 일자별 이동 인원 전망치. 한국교통연구원 제공
정부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를 ‘특별 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대처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예상 이동 인원은 지난해 설 연휴(5일·2702만 명)보다 29.0% 늘었다. 그러나 긴 연휴로 하루 평균 이동객은 전년(587만 명)에 비해 16.7% 줄어든 489만 명으로 전망됐다.

이동 시 교통수단은 승용차(85.7%) 고속·시외·전세버스(6.2%) 철도(4.26%) 항공(3.7%) 등의 순이었다. 승용차로 귀성·귀경하고자 하는 이들이 주로 이용할 노선은 경부고속도로(21.0%), 서해안고속도로(12.8%), 호남고속도로(10.0%), 중앙고속도로(8.8%) 등의 순이었다.

가장 붐빌 날은 설 당일인 29일로 최대 601만 명이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선호하는 날짜와 시간대를 보면 귀성은 28일 오전, 귀경은 30일 오후로 나타났다. 서울과 부산 간 예측 귀성 이동 시간은 지난해 설(8시간 50분) 때보다 1시간 10분, 귀경(8시간 50분)은 30분 줄었다.

한편 설 연휴기간 부산 울산 경남의 날씨는 연휴 초반에는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중·후반에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춥겠다. 연휴가 시작되는 25일 부산의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예상되며 27일까지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그러나 28일 최저기온이 영하 1도로 떨어지고 최고기온은 6도에 머물겠다. 설날 당일인 29일에는 최저기온이 영하 2도로 더 떨어지겠다. 27일에는 경남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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