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해수청 안전성 대폭 강화
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가일주도로가 재개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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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양수산청은 부산 강서구 천가일주도로의 사면 보강공사를 최근 마무리하고 재개통에 들어갔다. 사진은 보강공사 전후모습. 부산해수청 제공 |
부산해양수산청은 강서구 천가일주도로의 사면 보강공사를 최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는 2023년 8월부터 진행됐으며 약 32억 원 규모의 계단식 옹벽 설치를 통해 사면 유실 위험을 차단했다. 집중호우나 장마 때에도 이용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천가일주도로는 가덕도 내 선창마을과 율리마을을 잇는 주요 도로이다. 2021년 8월 20일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영향으로 도로와 인접한 산지가 무너지며 흙이 도로로 유실돼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가 잦아지며 사면 유실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사면 유실로 인한 도로이용자 안전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도로 사면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용역을 시행했다. 안전점검 결과를 통해 위험도가 높은 3개 구역을 선정하고 계단식 옹벽 설치에 나섰다.
우봉출 항만개발과장은 “천가일주도로는 마을 주민의 주요 교통로인 만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사면 보수공사를 통해 도로 안전성이 대폭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