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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향상, 가격동결 효과' 갤럭시S25 역대 최대 사전판매

121만대 기록한 S24보다 9만대 더 팔아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5-02-04 13: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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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신작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가 역대 최대 사전판매량을 기록하며 열풍 조짐을 보였다. 성능 향상이 이뤄졌음에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은 영향으로 보인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진행한 갤럭시 S25 시리즈 국내 사전 판매(예약 판매)에서 130만 대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이다. 직전까지 S시리즈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4 시리즈였다. 지난해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에서 121만 대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판매는 임시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이 4일인 점을 감안해 11일 동안 운영됐다.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의 모델별 판매 비중은 갤럭시 S25 울트라 52%, 갤럭시 S25 26%, 갤럭시 S25+ 22%였다.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실버블루가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와 실버 쉐도우의 인기가 높았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닷컴과 오프라인 플래그십 매장인 삼성 강남 전용 컬러 중에서는 티타늄 제트블랙과 블루블랙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동통신업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한층 더 발전한 직관적인 갤럭시 AI와 더 강력해진 성능을 비롯해 전작과 동일한 가격으로 출시한 것이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본다.

이번 갤럭시 S25 시리즈는 보다 진화한 개인화된 모바일 AI, 역대급 성능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갤럭시 전용 칩셋(AP) 중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가 들어갔다.

카메라는 고해상도 센서와 AI 기반의 차세대 ‘프로비주얼 엔진’을 탑재해 먼 거리에서도 디테일한 촬영 경험을 지원하고 촬영한 영상 속의 사운드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편집할 수 있는 ‘AI 편집 기능’도 인기다. 사전 구매 고객은 4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다. 갤럭시 S25 시리즈는 오는 7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등을 시작으로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된다.

한편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는 2019년 갤럭시 노트10였다. 1일간 138만 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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