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동어시장 현대화, PQ(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 입찰 3곳 참여

HJ중공업·대보·한을건설 접수…부산시, 5월말까지 시공사 선정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5-02-04 19:30:41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진행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를 위한 재공모에 3개 건설사가 참여하면서 연내 착공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서구 공동어시장 전경. 국제신문 DB
부산시는 지난 3일까지 진행된 PQ에 HJ중공업 대보건설 한을건설 등 3개 사가 입찰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2일 사전입찰에 참여한 3개 사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거쳐 4월 입찰참가자 자격등록, 설계안 제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5월 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하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 본공사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해 11월 15일까지 진행된 1차 공모에는 단 1곳의 사업자도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유찰됐다. 시는 1차 입찰이 유찰된 이유가 39개월로 정해진 공사기간 때문으로 보고 시공사가 공사기간을 정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건을 완화해 재공모에 나섰다.

이 입찰은 단순히 설계안대로 공사하는 일반 입찰과 달리 ‘기술 제안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공사가 총공사금액 1975억 원 내에서 창의적인 설계 변경안과 공사 방식, 기간 등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공동어시장은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연면적 6만1971㎡의 건물을 건립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361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위판장 냉동창고 판매시설 등 경매 환경이 개선되고 위판방식 등에도 최신 시스템이 도입된다.

지난해 12월부터 공동어시장 별관 뒤편 유류탱크와 본관 오른쪽부분 등에 대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철거 작업은 1~3단계로 나뉘며 1단계 철거 작업은 오는 3월 완료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본관 건물 일부와 냉동창고가 건립된다. 2단계 구간은 본관 중간 구간이며, 철거 후에는 업무시설동이, 3단계에서는 본관동 왼쪽부분을 철거하고 판매시설동이 들어선다.

공동어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비위생적인 경매 환경 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2012년 박근혜 정부 공약에 포함되면서 현대화사업이 본격 추진됐다. 2014년 국비 70%를 확보했으나 공사비 문제, 공영화 추진 등으로 지지부진하다가 2023년 7월 물가상승분 555억 원의 사업비 증액을 정부로부터 승인받으며 최대 고비를 넘었다. 시 심성태 해양농수산국장은 “3곳이 입찰에 참여한 만큼 5월 말까지는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해 현대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4. 4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5. 5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6. 6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7. 7성장이냐 쇠퇴냐…부산이란 도시 운명은 이것에 달렸다
  8. 8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9. 9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10. 10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인천 해수욕장서 北유실지뢰 54일만에 또 발견.. "안전 유의"
  8. 8‘빈총경계’ 前 1군단장, 국감장서 “대비태세 문제 없었다” 주장
  9. 9[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10. 10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1. 1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2. 2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3. 3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9. 9[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3. 3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4. 4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5. 5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6. 6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7. 7“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8. 8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9. 9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9일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