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곳은 이사장 선출도 진행
부산 경제의 뿌리를 지탱하는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이달 일제히 정기총회를 연다. 총회는 개별 조합이 연중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로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69개 조합 중 상당수 조합은 이사장 선출 선거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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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울산중소기업중앙회 부산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 모습. 국제신문 DB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는 부산·울산 중소기업 협동조합이 2025년 정기총회 시즌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개별 중소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 분야에서 힘을 합쳐 공동 기술개발, 공동 물류시설 구축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해 기준 885개 조합이 전국에 있다. 부산울산 조합은 총 69개로 소속 기업은 5834개 사에 달한다.
총회에서는 조합원인 중소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총회 안건을 의결한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통해 공동구매·판매,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 수출지원 등 활성화로 경기회복의 동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기총회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15개 조합의 이사장 선출 등 조직 개편도 예정됐다. 이사장 선출 선거가 진행되는 조합은 ▷부산풍력발전사업협동조합 ▷부산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서부산소재산업유통사업협동조합 ▷부산시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부산도소매생활유통사업협동조합 ▷부산정보기술사업협동조합 ▷반여농산물도매시장상가동사업협동조합 ▷부산수산물가공특화사업협동조합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울산조선해양플랜트기자재사업협동조합 ▷부산학교식자재사업협동조합 ▷부산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사상표면처리사업협동조합 ▷부산건설순환자원사업협동조합 ▷부산한복산업협동조합이다.
장윤성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협력해 공동사업,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활성화 등을 추진, 지역 경기회복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