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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서컨1단계 화물차 휴게소 우선협상대상자에 SK에너지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5-02-13 18:21:01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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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내 화물차 운전자 편의시설이 확대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신항 서‘컨’1단계 배후단지 내 화물차 휴게소 조성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해 12월 10일부터 50일간 사업자 선정공고를 진행해 입찰에 참여한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외부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SK에너지㈜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 신항 내 불법 주정차 해소에 기여하고, 화물차 운전자들에게 보다 나은 휴식 환경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당 휴게소는 300면 규모의 화물차 주차장을 비롯해 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해 부산항 신항에는 하루 평균 화물차 2만여 대가 통행하면서 불법 주정차와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커졌다. 현재 부산항 신항에는 3곳의 화물차 휴게소에 1800면의 주차면이 확보됐지만 수요를 감당하기는 역부족이다.

BPA는 우선협상대상자와 세부 협상을 거쳐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1년이 걸릴 예정으로 이르면 내년 말 휴게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이번 화물차 휴게소 조성사업은 부산항 신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BPA 중국대표부는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함께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10여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가 참석해 2025년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업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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