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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만원대로 20GB데이터…알뜰폰 5G요금제 속속 출시

스마텔·큰사람커넥트 등 판매…정부 데이터 도매가 할인 효과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5-03-04 19:04:10
  •  |   본지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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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기가바이트(GB) 데이터를 1만 원대에 쓸 수 있는 5G 알뜰폰 요금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사에 부담하는 도매대가를 낮춤에 따라 이같이 나타난다고 4일 밝혔다.

스마텔은 1만9800원에 데이터 20GB와 음성 및 문자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는 ‘5G스마일플러스20GB’ 요금제를 출시했다. 큰사람커넥트는 같은 데이터 제공량에 음성 2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는 ‘5G함께이야기해S’ 요금제를 월 1만8700원에 내놨다. 프리텔레콤의 ‘우체국500분20G’ 요금제는 월 1만9800원에 우체국용 알뜰폰 요금제로 판매되고 있다.

지난달 과기정통부는 도매대가 산정 방식을 확대한 도매제공 의무 서비스 고시 개정을 완료했다. 고시 개정에 따라 데이터 도매대가는 메가바이트(MB)당 1.29원에서 0.82원으로 36.4% 인하됐고 음성 도매대가는 분당 6.85원에서 6.50원으로 5.1% 저렴해졌다.

아울러 알뜰폰 사가 데이터를 대량으로 사용하면 도매대가를 할인해주는 구간 및 폭이 확대됐고 1년간 사용할 데이터를 미리 구매하면 도매대가를 추가로 낮춰주는 연 단위 선구매 제도도 신설됐다. 또 알뜰폰 업계가 데이터 기본 제공량을 소진해도 제한된 속도로 사용할 수 있는 ‘QoS 상품’을 400Kbps 속도 한정에서 1Mbps도 내놓을 수 있게 중소 알뜰폰 사가 지불해야 하는 회선당 최소사용료를 낮춘다. 현행 1400원에서 내년까지 1100원으로 인하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도매대가가 1원 이하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1만 원대 5G 20기가 요금제 등 알뜰폰 사만의 경쟁력 있는 요금제 출시가 촉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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