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이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3년 이다. 한국수산회는 최근 2025년도 정기총회(사진)를 열어 정 회장의 연임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다. 정 회장은 전남 완도 출신으로 부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농어업 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3월 31일까지다.
정 회장은 “한국수산회 회장으로 다시 한번 소임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회원사의 지원과 우리 수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회는 올해 K-씨푸드 세계화와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전시회로의 도약을 위해 서울수산식품전시회 행사 명칭을 ‘코리아 씨푸드쇼(Korea Seafood Show)’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