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스피 7분간 멈췄다…KRX “동양철관 거래체결 장애 때문”(종합)

동양철관 거래량 이례적 폭증…사상 초유 모든 종목 매매 안돼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3-18 19:10:42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전산장애 원인파악 위해 노력

한국거래소 거래시스템 오류로 18일 코스피 주식매매거래 체결이 약 7분간 멈추는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이날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37분부터 11시44분까지 코스피시장에 전산장애가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 체결이 지연됐다. 이 때문에 모든 증권사 거래시스템에서 코스피 전 종목의 시세 확인과 주문 체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오전 11시37분7초에 코스피 종목에 대한 거래소의 매매거래 체결 시스템이 지연됐고, 이후 11시44분16초에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 작동했다.

거래종목 가운데 동양철관은 시스템 복구 이후에도 호가 접수가 거부되는 오류가 지속돼 거래소는 매매거래를 정지시킨 뒤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거래소는 정오께 시장관리상 사유로 동양철관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했다가 오후 3시 거래를 재개했다.

거래장애의 원인이 된 동양철관은 장애 직전까지 거래량이 7000여만 주에 달하며 19.4% 상승한 상태였고, 거래재개 후 상한가(29.97%)를 기록해 1119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동양철관의 거래량은 9898만여 주에 달했다. 지난 6일에는 2억541만1000여 주가 거래되기도 했다. 미국과의 액화천연가스(LNG) 사업 협력 기대감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양철관은 업무 규정에 따라 10분간 호가 접수를 거쳐 단일가매매로 재개한 뒤 접속매매로 체결됐다. 호가접수 시간에는 기존 호가에 대한 정정 및 취소도 가능했다.

거래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전산장애에 대해 “동양철관 거래체결 관련 장애 발생으로 인한 거래소 매매체결 시스템의 지연”이라며 “원인 파악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거래소는 이번 전산장애로 인한 투자자 불편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산장애 원인 및 투자자 불편사항을 파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산장애가 발생한 시간에도 호가 접수는 순서대로 접수됐으며 시스템 복구 이후 주문 체결이 이뤄져 투자자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5포인트(0.06%) 오른 2612.3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6.58포인트(0.64%) 오른 2627.27로 출발했으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분을 반납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2. 2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3. 3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4. 4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5. 5[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8. 8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9. 9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10. 10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3. 3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4. 4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5. 5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6. 6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7. 7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8. 8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9. 9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10. 10선관위 특검, 중앙선관위 등 7곳 압수수색…투표자수 허위입력 확인”
  1. 1[속보]홈플러스 희망퇴직 신청자 몰리는 바람에 접수 조기마감
  2. 2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3. 3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4. 4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5. 5삼전닉스 급락에 코스피 5600선까지 추락…매도사이드카 발동
  6. 6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7. 7‘8% 넘게 폭락’ 두 달만에 코스피·코스닥 1단계 서킷브레이커 발동
  8. 8“밀양·부산 내륙 기행” 인기 폭발… 1~9월 6000여 명이 열차 이용
  9. 9[속보]“편의점 김밥 잘 골라야”… 속 재료·영양·가격 등 제품마다 제각각
  10. 10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7. 7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8. 8해인사, 팔만대장경 한 본 더 제작한다…29일 판각 시작 알리는 고불식
  9. 9근무 중 헬스장 222차례 간 경감…법원 “강등 정당”
  10. 10고성 출신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 자랑스런 경남인상 수상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6. 6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7. 7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8. 8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9. 9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10. 10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