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관세 전쟁’ 등으로 급변하는 통상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수출을 돕고자 아마존닷컴 입점과 물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
| 국내 최대 무역항인 부산항 감만·신감만 부두 모습. 연합뉴스
|
시와 진흥원은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 사업’과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각각 15개 사, 40개 사를 모집한다.
‘미주 수출 물류네트워크 지원’은 현지에 공동 창고를 운영해 해외 물류센터 구축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은 창고 보관 서비스를 통해 물류비 상승에 대응하고, 고객 주문에 따라 포장·라벨링·입출고 등 현지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13개 기업은 현지에서 511만7000달러(약 75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다. 시와 진흥원은 올해 지원 범위를 넓혀 한국발 미국 서부항의 해상 운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물류창고도 3개(LA, 애틀랜타, 시애틀)에서 샌디에이고와 롱비치까지 5개로 늘었다.
‘아마존닷컴 입점 지원’ 대상 기업은 입점부터 판매까지 필요한 교육 상담(컨설팅) 입점 소요 비용 광고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 기준을 연간 수출액 3000만 달러 이하 기업으로 완화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http://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