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대체거래소 프리마켓 주가 급등락…금감원, 투자자 ‘추종 매매’ 주의보

메커니즘 익숙치 않아 발생 추정, 시장 교란행위 엄중 처벌 경고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3-30 18:43:4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대체거래소(NXT)의 프리마켓 시간대 주가 급등락에 따른 추종 매매를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30일 금감원 등에 따르면 최근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개시 직후 단주 주문만으로 최초 가격이 상·하한가로 형성된 후, 일정 시간 변동 없다가 정상가격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현상이 프리마켓의 가격결정 메커니즘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일회성 주문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지만, 일부 특정 계좌에서 다수 종목에 걸쳐 의도적으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호가를 제출해 체결시키는 조직적 패턴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를 보면 A 종목은 최근 3일간 1만5000원 선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나, 프리마켓 시간대에만 상한가와 하한가를 오가는 극단적 변동 후 정규장에서 다시 정상가격으로 회귀하는 비정상적 움직임을 보였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매매 양태가 시장에서 확대·재생산되면 시장가격을 왜곡하거나 타인의 그릇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 매매 등이 발생해 예기하지 못한 피해를 입을 수 있어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소량 주문이라도 시세 교란 의도가 있다면 불공정거래 의심 계좌로 분류돼 단계별 예방조치(유선 경고→서면 경고→수탁 거부 예고→수탁 거부)가 시행되며, 정도가 심한 위반은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또는 시세 조종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감원과 한국거래소는 복수시장 체제에서 발생하는 가격 이상징후를 철저히 감시하고 필요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반복적인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 조사를 통해 엄정 대응함으로써 시장 질서 수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5. 5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6. 6‘민주항쟁도’ 이철호 작가, 18년 만의 재회
  7. 7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8. 8[포토에세이] 국사봉 전망대서 본 옥정호 물안개
  9. 9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10. 10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1. 1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2. 2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3. 3[2026 국감 브리핑] 자격유지검사 않는 고령운수자 1400명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6. 6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9. 9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10. 10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1. 1부산 트리플 환승 요충지, 43층 주거 랜드마크 ‘우뚝’
  2. 2부울경 산학 기술력으로 누리호 성공 쐈다
  3. 3신용점수 만점자도 이자 비상…마통 평균금리 5%대 ‘쑥’
  4. 4누리호 5차 발사…군집위성 5기 모두 교신 성공(종합)
  5. 5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 시대…‘머무는 관광’으로 질적 도약 모색
  6. 6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7. 7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0조 시대’ 임박
  8. 8홈플러스, 희망퇴직 돌입…MBK 경영권도 사라져
  9. 9근무시간에 사주 상담…HUG 직원 면직 처분
  10. 10주진모 B·GET 대표 “민관펀드로 K-팝 북항 아레나 조성해 관광수요 창출”
  1. 1부산 금정구·경남 통영시, 정부 인구감소지역 추가(종합)
  2. 2광안리보다 북항 먼저…부캉이가 바꾼 관광지도
  3. 3금융기관 해킹 IP 상당수 ‘세탁용’
  4. 4청소년 흡연장 된 사하구청 제2청사 옥상…구, 침입 사실도 몰랐다
  5. 5보일러 배기통 막혀 세입자 참변…法 “집주인 9억 배상”
  6. 6부산시 내년 생활임금 확정, 시간당 1만2729원…3.7%↑
  7. 7“북항 모빌리티, 원도심 연계해야…환승센터 전면 재설계를”
  8. 8전재수 “사직구장, 야구 중심 생활체육 메카로…북항엔 돔 아레나”
  9. 9농약·고혈압약 등 취수원 오염물질, 부산시 선제 차단
  10. 10부산 초중고에 생성형 AI 보급…사회정서교육 3배로 늘려
  1. 1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2. 2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3. 3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4. 4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5. 5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6. 6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7. 7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0. 10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