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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하루 거래대금 2조 돌파

시총 상위주 등 350종목 대상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3-30 18:43:03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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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350개로 확대되면서 하루 거래대금이 2조 원을 돌파했다.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5일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을 포함한 전체 시장 거래대금은 2조497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레이드는 지난 24일 거래종목을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했다. 거래량이 많은 시총 상위주들이 대거 합류하며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한층 활발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3단계 매매체결 대상 종목 확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코스피 상장사 중 기아 대한항공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카카오 크래프톤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LG 등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 가능하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총 상위 1~5위 종목이 모두 포함됐다.

이날 전체 거래 대금의 82.91%(2조707억 원)가 메인마켓으로 쏠리는 등 정규장 비중이 높았다. 두 거래소 중 유리한 조건으로 주문을 넣어주는 자동주문전송(SOR) 시스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넥스트레이드는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같은 날 프리마켓은 9.72%(2427억 원), 애프터마켓은 7.37%(1840억 원)이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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