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공매도 재개 첫날 2500선 무너진 코스피…양대 지수 3% 급락(종합)

“관세전쟁 이슈 겹쳐 매도 환경”…“곧 반등할 것” 낙관론도 여전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03-31 20:17:07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약 1년 반 만에 공매도가 재개된 31일 코스피가 급락하며 2500선이 무너졌다.
3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00%, 코스닥은 3.01% 내렸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상황을 주시하는 딜러의 모습. 연합뉴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6.86포인트(3.00%) 내린 2481.12로 정규 장을 마쳤다. 코스닥도 20.91포인트(3.01%) 내린 672.85로 마감했다. 지난해 말 계엄 여파 등을 딛고 어렵게 회복한 상승분을 다시 내놓고 만 셈이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피에서 1조5755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이 7890억 원, 기관이 6675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삼성전자 3.99% SK하이닉스 4.32% LG에너지솔루션 6.04% 현대차 3.8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파랗게 질렸다.

이날은 1년 5개월 만에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지수 하락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미국발 관세 전쟁이 날로 격화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날은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공매도와 관련이 없는 일본 닛케이225 지수도 4.05%가 빠지며 이런 분석에 힘을 실었다. 여기에 치솟는 환율과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악재로 지속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가 반등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여전하다. 양해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매도를 재개하는 시점에 관세 이슈가 매도하기 좋은 이유를 만들었다”면서도 “코스피는 여전히 밸류에이션이 낮아 매도 부담이 크지 않고, 최근 외국인 매수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매도 물량도 많지 않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9. 9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10. 10“초심·신뢰 회복 급선무…시립예술단 수준 높이고 극장 문턱 낮출 것”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5. 5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6. 6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7. 7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8. 8[뭐라노]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9. 9김여정 "국경선 새 대응수단 임무대기…확성기도 수일 내 가동"
  10. 10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6. 6취임하자마자…도시철 파업 막기 숙제
  7. 7특검팀, 마산합포구선관위 등 투표자수 허위 입력 6곳 추가 확인
  8. 8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9. 9부산 다문화 고교생 5년새 2배…정작 한국어학급 ‘0’
  10. 10부산청년 취업 등 여전히 팍팍하네 “맞춤형 정보 절실”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5. 5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6. 6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7. 7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8. 8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9. 9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10. 10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우리은행
부산기UP! Grade
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