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소비자물가 4개월째 2%대 상승(종합)

3월 지수 116.39…작년비 2.1%↑, 가공식품 물가 15개월 만에 최고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2.1% 오르며 4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연초 식품업계의 잇따른 제품 가격 인상으로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1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외식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의 물가도 치솟았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2일 통계청과 동남지방통계청이 각각 발표한 ‘2025년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 지수는 116.3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 올랐다.

지난 1월 상승률(2.0%)보다 높아진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2.0%) 이후 4개월 연속 2%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전국 소비자물가(이하 지수 기준)도 지난해 3월보다 2.1% 올랐다. 지난 1월(2.2%)과 2월(2.0%)에 이어 3개월 연속 2%대 오름세다.

지난달 부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분야별로 보면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3월보다 0.7% 오르기는 했으나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농산물 물가는 정부의 채소류 가격 안정 정책 등으로 1년 전보다 1.3% 떨어졌다. 하지만 수산물(3.2%)과 축산물(3.4%)은 지역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보다 높았다.

돼지고기 물가는 9.0%, 고등어는 10.7% 각각 뛰어올랐다. 농산물 중에서도 배추(69.8%) 무(103.9%) 귤(11.0%) 양파(25.6%) 등은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달에는 부산 가공식품 물가가 지난해 3월보다 3.7% 급등했다. 2023년 12월(3.9%)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난 2월 상승률(2.3%)과 비교하면 한 달 만에 1.4%포인트 높아졌다.

라면 햄버거 등 주요 분야의 식품업체들이 올해 들어 자사 제품 가격을 잇따라 올린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외식 물가도 3.2% 오르며 지난해 2월(3.4%) 이후 13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식이 포함된 개인서비스 물가는 3.4% 뛰어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2.6%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 하락세와 맞물려 지난해 3월보다 1.8% 하락했다.

한편 통계청은 최근 영남권을 강타한 산불 영향이 3월 물가에는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배 면적 등을 고려할 때 사과·양배추·양파·마늘과 일부 국산 소고기 물가는 향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4. 4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5. 5'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6. 6[속보] 트럼프 “UFC 회장에 백악관 대변인 제안, 광기 어린 좌파로부터 우리 지켜야”
  7. 7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8. 8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9. 9[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10. 10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1. 1오세훈, 증시 폭락 직격... “국민연금으로 지방 선거용 주식도박"
  2. 2靑 국정상황실장에 울산 연고 김태근 비서관, 2기 참모진 개편 PK 전면에
  3. 3장동혁 “중도확장, 말로하는 연대·통합으로 되는 것 아냐”
  4. 4서영교 “조작기소 특검법안 ‘대통령 이해충돌’ 논란은 헛소리”
  5. 5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8. 8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10. 10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1. 1'저출생 여파' 내년 초등입학생 역대 첫 20만명대로 감소 유력
  2. 2부울경, “동남권 광역 철도망 확충은 30분 생활권 완성에 꼭 필요”
  3. 3'中 스파이 연루설' 젠슨 황 딸, ‘가족 문제’로 방한 취소
  4. 4녹색전환 핵심 ‘전기화’, 기업10곳 중 3곳만…“인센티브 필요”
  5. 5올해 3분기 상용직 증가분 75%는 60세 이상…20·30대는 감소
  6. 6“평소 접하기가 힘들었던 전통주 맛보고 싶다면 꼭 들르세요”
  7. 7식품·외식 분야에서 ‘웰니스 소비’ 앞으로도 지속된다
  8. 8제3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총회 9일 개막…"K-GX 전략 소개"
  9. 91249회 로또복권 1등 14명…당첨금 20억2505만 원
  10. 10[속보]"'블루웨이브 쇼크'에 세계증시 시총 하루만에 4800조 원 증발"
  1. 1부산·울산·경남 영하권 초겨울 추위…일교차 유의
  2. 2[속보] 서울에 벌써 ‘첫 눈’ 내렸다... 작년보다 26일 빨라
  3. 3부산시, 국제e스포츠연맹에 임대료 유상 전환 통보... 사무국 해외 이전 우려
  4. 4부산서 부탄가스 난로 폭발 사고... 2명 화상
  5. 5[속보] 검찰총장 인선 절차 연기... 후보 추천위 이달 중 개최 예정
  6. 6정풍송 노래비 건립 재추진 움직임에 밀양시의회 “반대”
  7. 7금관가야 왕도 김해, 내년 '고도' 지정 도전
  8. 8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9. 91월부터 공석 김해공항장, 내정자도 없어… 이유 물어도 ‘답변거부’
  10. 10세계적 위상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대망의 우승은 독일의 김정환
  1. 1‘승률 98.6%’ 배드민턴 안세영,사상 첫 2시즌 연속 11승
  2. 2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7. 7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8. 8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9. 9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10. 10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부산 R&D 우수기업
46년 감속기 외길…ICT 입힌 액추에이터 개발 성공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