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 신임대표에 정연송(65) 전 대선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이 선출됐다. 신임 대표이사는 공동어시장의 숙원사업인 현대화 사업을 이끌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야 해 신임 대표이사 공모 절차에 지역 사회와 업계의 관심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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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공동어시장은 2일 오후 2시 총회에서 신임대표로 정연송 전 대형기선저인망조합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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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은 2일 오후 2시 총회에서 정 전 조합장이 어시장 6개 출자조합의 만장일치 의결로 신임대표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 임기는 3년이다. 현직인 박극제 대표이사의 임기는 4월 18일까지다.
6개 출자수협(수협중앙회·대형선망·대형기선저인망·서남구기선저인망·부산시·경남정치망)은 이날 소유한 지분율에 따라 의결권을 행사했다. 출자수협의 지분율은 수협중앙회가 19.4%, 수협 5곳이 16.12%씩이다. 어시장 대표이사 추천위원회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지난달 31일 정 전 조합장을 최종후보로 선출했다.
정 신임대표 선출자는 2015년과 2019년에 각각 제19·20대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지냈다. 이후 경남 거제시장 출마를 위해 2022년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합장을 사퇴했다. 2022년 7월부터 제5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사장을 맡았다. 최근에는 거제시장 재선거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 도전하기도 했다.
정 선출자는 “저인망수협 조합장의 경험과 공기업 대표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와 부산시에 수산인의 의견을 적극 개진하겠다. 무엇보다 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수산업의 중심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