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벡스코 제3전시장 공사비 증액에도 업체들 수익성 저울질

2500억으로 올렸으나 16개사 관심 속 관망

부산시, 내주께 입찰안내서 심의 요청

6월 입찰 공고 후 연내 착공 목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벡스코가 지난해 역대 최대 가동률을 기록한 가운데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될지 관심이 쏠린다. 최근 급등하는 원자잿값과 인건비 등으로 인해 공사비가 증액되긴 했지만 건설업계에서는 일부 관망하는 분위기여서 수익성 여부가 사업 참여를 가르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벡스코 제3전시장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늦어도 다음주께 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에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사업의 입찰 안내서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심의가 끝나는 대로 조달청에 공사 발주를 요청, 오는 6월께 입찰 공고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2017억 원이던 사업비를 2900억 원으로 약 900억 원 증액했다. 당시 원자잿값과 인건비가 폭등하면서 애초 예산만으로는 건설사의 참여가 불투명해졌기 때문이다. 사업비 증액 후 교통영향평가 통과(지난해 9월), 기본설계용역 준공(지난해 12월) 등 사업은 탄력을 받았다.

사업비 증액으로 공사비도 2500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건설사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1일 시가 개최한 사전설명회에는 1군과 지역 건설업체, 설계회사 등 총 16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GS건설 HJ중공업 동원건설 협성종합건업 등도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들이 실제 입찰까지 이어질지는 알 수 없다. 설명회에 참석했던 A 건설사는 “몇 안 되는 시의 대형사업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입찰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B 건설사는 “공사비가 오르긴 했지만 수익성 여부를 검토해보니 빠듯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최종 입찰 참여 여부는 입찰 공고를 살펴본 뒤 판단할 방침”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에 대해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이 최종적으로 입찰할 지는 모르겠지만 사전설명회 분위기는 좋았다. 올해 내 착공, 2028년 내 완공을 목표로 예정대로 절차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사업은 부산 마이스산업의 중추인 벡스코 1전시장 앞 주차장 부지 2만4150㎡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전시장을 추가로 짓는 사업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3. 3‘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4. 4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5. 5[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7. 7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8. 8“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9. 9[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10. 10[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1. 1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2. 2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3. 3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4. 4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5. 5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6. 6‘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7. 7[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8. 8김민석 부산 찾아 “전재수 시정 성공시키겠다”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1. 1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40.8원… 전주보다 0.9원 ↓
  3. 3[속보] 영화 ‘암살자(들)’ 투자 외부 개입 논란에…국책은행 “사실무근”
  4. 4"삼전닉스 ETF 출시 때 투자자 보호 대신 시장 확대만 급급"
  5. 5당국, '해킹사고' 확산에 내일 금융업권 긴급소집
  6. 6예가람저축은행 해킹 피해로 고객 4만명 정보 유출
  7. 7현대캐피탈도 해킹 피해…주택대출 모집인 146명 개인정보 유출
  8. 8“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9. 9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글로벌 경쟁력 입증
  10. 10"건보료 재정누수 심각…1000만원 초과 고액체납 2배 급증"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부캉이’ 그물도 무용지물…하루만에 수로 안으로
  3. 3[속보]만취상태로 예인선 오르던 선원 추락사…법원 “직무상 재해”
  4. 4LH 미매각 토지 22조 육박…19년간 못 판 상업용지도
  5. 5“바다로 안 돌아갈래”…‘부캉이’ 추가 구조 없이 당분간 움직임 주시
  6. 6[속보] 투자사기 치고 돈세탁은 카지노 칩으로…40대 징역 1년8개월
  7. 7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8. 8“택시부제 풀었더니 매출이 쑥”…밀양시, 시범운영 거쳐 전면 해제
  9. 9“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10. 10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1. 1[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2. 2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3. 3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4. 4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5. 5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6. 6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7. 7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8. 8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9. 9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10. 10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