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필수추경] 카드소비 늘리면 30만원 환급…소상공인에 50만원 크레딧

국무회의서 추경안 의결…22일 국회 제출

중신용 소상공인에 6개월 무이자 카드할부

디지털 온라인상품권 결제 시 10% 환급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정부가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을 지원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매출 신장을 위해 ‘상생 페이백’ 사업을 신설하고, 저소득 근로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정책 자금도 확대한다.

김윤상(왼쪽에서 다섯 번째)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기획재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산불 대응 및 통상·AI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총 12조2000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정부는 이 가운데 4조3000억 원을 ‘민생 지원’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4조3000억 원은 ▷소상공인 비용부담 경감(2조6000억 원) ▷영세 사업자 매출기반 확충(1조6000억 원)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2000억 원)에 각각 사용된다.

우선 정부는 연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 311만 명에게 최대 50만 원의 크레딧을 지원해 영업비용 절감을 돕기로 했다. 여기에는 1조6000억 원이 투입된다. 정부는 “소상공인 1인당 월평균 영업비용(109만 원 추산)의 절반 수준 경감이 가능하다”며 “(크레딧은) 50만 원 범위 내에서 공과금 및 보험료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창업초기 및 신용취약 소상공인 2만 명에게 융자 5000억 원을 확대하고, 코로나19 이후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된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정부 출연을 확대해 보증여력 2조 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중신용(4~7등급) 소상공인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하는 신용카드(1000만 원 한도)도 발급한다.

아울러 정부는 연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로부터 사용한 카드소비 증가액(전년 대비)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만 원(월 10만 원 한도) 환급해주는 ‘상생페이백 사업’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단 대형마트·백화점, 유흥·명품, 온라인 거래 일부, 자동차 등은 제외된다. 정부는 “환급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것은 추가 소비 환급 효과가 영세 자영업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의 매출 신장과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 시 할인 지원한다. 여기에는 650억 원이 투입된다. 전통시장 등에서 디지털 온라인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사용액의 10%를 환급해주는 행사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저소득 청년 및 대학생 ▷최저신용자 대상 맞춤형 정책자금을 2100억 원 추가 공급해 지원 대상을 기존 12만3000명에서 19만30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임금체불 근로자의 생계 보호를 위해 체불임금 국가 대지급금 지원 인원을 기존 10만5000명에서 11만5000명으로 확대한다. 관련 예산은 5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날 확정한 추경안을 오는 22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5일 “이번 추경은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추경안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초당적 협조와 처리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속보]트럼프 노벨평화상 불발에 격앙 “8개 받았어야”
  4. 4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5. 5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6. 6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7. 7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8. 8‘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9. 9푸틴과 손잡은 트럼프, 러시아 경유 공급키로…대러 제재 완화
  10. 10[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1. 1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2. 2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3. 3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4. 4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5. 5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6. 6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7. 7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8. 8‘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9. 9이 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37%…민주당 35%, 국민의힘 26%
  10. 10李대통령 “우리 말과 글의 힘이 곧 대한민국의 경쟁력”
  1. 11245회 로또 복권 1등 10명…당첨금 각 30억 651만 원씩
  2. 2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9.5원… 전주보다 1.3원 ↓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5. 5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6. 6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7. 7[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8. 8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9. 9‘극지해양 독후감’ 공모전 대상 고등부 김세형, 대학·일반부 하웅 씨
  10. 10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1. 1중동 바퀴벌레 부산에 터 잡았다…감만항에 바글바글
  2. 2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흐려져…가끔 비 내리는 곳도
  3. 35t건설기계로 용접 작업자 들이받아 숨지게 한 무면허 운전자 징역 1년
  4. 4‘갑자기 와르르’ 대구 마트 천장 붕괴에 36명 다쳐
  5. 5[속보] 서울서 지인 여성 찌르고 도주한 영국인, 9일 만에 영국서 검거
  6. 6천장 마감재 와르르…주방용품 판매 중 날벼락에 38명 부상(종합)
  7. 7[속보]법원 선처 받아 출소한 날 택시기사 얼굴에 주먹 휘두른 50대
  8. 8경찰,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 구성…33명 투입
  9. 9[속보] 청주공항 이륙 전 승객 보조배터리에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0. 10한글날 연휴 둘째 날 북항에 5만9천명…‘부캉이’ 누적 방문객 127만명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600조 SMR시장 부산이 선점한다
SMR 인허가 심사기준 2032년께 마련? 골든타임 놓칠판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밀다원 골목서 만난 ‘커피오마카세’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