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등과 합동으로 해양·수산 분야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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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선 화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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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해양·수산 재난 대응 역량 강화 합동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에서는 21일 행사가 열린다. 다른 권역 일정은 광주 23일, 인천 25일, 강릉 28일, 대전 30일로 정해졌다.
이번 연수회에는 해수부를 비롯해 지방해양수산청, 해양경찰청, 광역·기초자치단체,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수협중앙회 등 113개 기관에서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참석자들은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위기관리 지침 이해, 지진·해일·선박사고를 비롯한 주요 재난 사례 분석 및 대응 요령,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 ‘한국 문학과 재난의 상상력’, ‘재난 앞에 하나 되기’ 등과 같은 강의를 통해 재난 관리 업무의 가치와 의의를 짚어 본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재난 대응에 있어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회를 계기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뿐 아니라 해양·수산 분야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가 더욱 견고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