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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국회·집무실 이전’ 공약에… 충청권 유력 건설사 연속 상한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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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공식 선언한 가운데 충청권을 연고로 하는 계룡건설의 주가가 21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지난 19일 오후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 연합뉴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계룡건설 주가는 전장보다 29.88% 오른 3만1300원을 기록, 상한가에 장을 마감했다. 계룡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지난 18일에도 29.92% 급등한 2만4100원을 기록해 상한가에 장을 마친 바 있다.

계룡건설 주가가 연일 강세를 보인 것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한목소리로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옮기겠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18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TV 토론회에서 김경수·김동연 후보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세종에서 집무하겠다고 밝혔고, 이재명 후보는 임기 내 세종 집무실을 완공하면 이후 세종에서 집무를 시작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 후보는 세종을 행정수도로, 대전을 과학수도로 만들고,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밝히기도 해 충청권 중심의 건설사인 계룡건설이 이에 따른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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