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한국수출입은행이 해양 산업 공급 안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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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길(왼쪽)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이 지난 18일 윤희성 수출입은행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해진공 제공 |
해진공은 지난 18일 부산 본사에서 수은과 ‘해양 산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윤희성 수은 행장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안정화 지원 기본법’에 따라 출범한 공급망안정화기금의 활용 사례 중 하나로, 정부 보증 하에 발행되는 기금채권을 통해 최대 10조 원 규모의 재원이 조성된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해양금융 전문기관인 해진공과 국내를 대표하는 정책금융기관인 수은이 경제안보 상 중요한 해운·항만물류 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 공유와 공동 연구·분석 등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해운·항만물류 산업 금융지원 협력 ▷K-물류 TF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 등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업 ▷해양 공급망 관련 자료공유 및 공동 연구·분석 등이다. 수은은 공급망 안정화 기금을 활용해 해운·물류 및 선박 유지보수·수리·운영(MRO) 사업 등 핵심 산업에 대한 우선 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 주요 항만 거점 확보를 위한 지분 투자 등으로 금융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