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ICT 전시회인 ‘월드 IT쇼가’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월드 IT쇼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기간 열리는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ITRC) 인재양성대전 2025’도 열린다. ITRC 인재양성대전에는 부산대 동의대 UNIST 국립창원대 경남대 등 지역 대학의 미래 인재들의 성과물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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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객들이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월드IT쇼에서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일상 속 시나리오를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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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하는 ‘2025 월드IT쇼(www.worlditshow.co.kr)’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월드IT쇼는 ICT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다가올 미래상을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ICT 전시회다. 1981년부터 개최한 IT전시회를 2008년부터 통합한 행사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코엑스, 한국무역협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 등이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는 7500평 규모의 전시장에 450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현대자동차, 삼성SDS 등의 글로벌 기업과 퓨리오사AI, 텔레칩스 등 AI 분야의 유망 기업들을 비롯해 17개국 기업이 참여했다.
월드IT쇼는 ICT 연구개발 성과의 민간 이전을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과 ICT 고급인재양성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전시하는 ITRC 인재양성대전과 동시에 진행한다. 과기정통부는 “명실공히 ICT 분야 산·학·연을 모두 망라한 성과를 관람객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이라고 설명했다.
24일 첫날 오후 1시부터 시작하는 콘퍼런스에서는 삼성 SDS 이태희 AI 연구 총괄이 ‘에이젠틱(Agentic) 인공지능 시대의 개막, 지속 성장을 위한 준비’, SK텔레콤 신용식 부사장이 ‘AI 에이전트가 이끄는 AI 전환’, 글로벌 자율주행 소프트웨어기업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사의 카사르 유니스 CEO가 ‘다가오는 미래를 향한 여정 : AI와 자동차 SW의 진화’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과기정통부 유상임 장관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AI 기본법’을 제정하는 등 AI 3대 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빠르게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 ICT 산업은 AI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될 것이며 이에 발맞춰 ICT 연구개발 성과가 시장에서 빠르게 구현돼 경제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