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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산단 직주근접 강점…아울렛 도보권에 더블역세권 기대까지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 안세희 기자 ahnsh@kookje.co.kr
  •  |   입력 : 2025-04-24 18:02:30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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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안·반룡·정관산단 출퇴근 쉬워
- 부산 프리미엄아울렛도 초인접
- 동해선 이어 도시철도 확충 논의
- 中高 외 인근 초교도 신설 예정

- 4개동 419세대 28일 청약 시작

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가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교육 생활 인프라를 조성 중인 장안지구에 들어서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여러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데다 쇼핑 교통 의료시설 등도 가까워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미건설이 부산 기장군 기장읍 장안택지개발지구 B-1 블록에 총 4개 동, 419세대 규모의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를 공급한다. 우미건설 제공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구성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총 4개 동에 전용면적 59~84㎡, 총 419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A타입 118세대 ▷59㎡ B타입 48세대 ▷84㎡ A타입 253세대다. 전 세대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9일, 정당 계약은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곳은 여러 산업단지와 인접해 직주근접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장안 일반산업단지, 반룡 일반산업단지, 정관 일반산업단지 등이 모두 근거리에 있다.

편리한 쇼핑·여가 환경도 강점이다. 도보권에 있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 9월 2단계 리뉴얼을 마쳐 최근 약 56% 확장됐고, 입점 브랜드도 170여 곳에서 270여 곳으로 확대되는 등 규모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쉐이크쉑 등 생활밀착형 브랜드가 입점해 일상 편의성도 강화됐다.

철도교통망도 우수하다.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주요 거점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1단계)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또한 장안IC를 통해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해 부산 도심뿐만 아니라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있고, 장안중 부산장안고 장안제일고 등이 가까워 자녀를 둔 학부모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신속한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전 세대는 남서향·남동향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실내 공간 활용도를 높인 4베이(BAY) 판상형 구조가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카페린 등이 조성돼 여가 생활을 지원한다. 견본주택은 기장군 정관읍 매학리 777-9에 마련된다.

■직주근접 강점, 부동산 가치 올려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내 정원. 우미건설 제공
주택시장에서 직주근접을 중시하는 수요는 꾸준하다. 교통 학군 자연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주거지 선택에 영향을 미치지만, 출퇴근이 편리한 입지는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부분이다.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는 안정적인 배후 수요가 유지돼 꾸준한 분양 성적을 기록한다. 고용 기반이 탄탄한 지역일수록 인구 유입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함께 이뤄져 주거 선호도가 높아지는 선순환이 형성된다는 설명이다.

산업단지 배후 주거지에 대한 수요는 청약 시장에서도 두드러진다. 지난 1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청주테크노폴리스 하트리움 더 메트로’는 313가구 모집에 무려 1만4480명이 몰려 평균 4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주일반산업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 등과 인접해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역시 산업단지 배후 수요로 분양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장안·반룡·정관산단과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산단이 밀집한 고용 중심지이기 때문이다. 분양 관계자는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는 해당 기업 종사자와 협력업체 직원들이 유입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교육·교통 등 인프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신축 선호에 택지지구 이동↑

어린이 놀이터.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커뮤니티 시설이 갖춰진다. 우미건설 제공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최근 주택시장에서 뚜렷해진 신축 선호 현상에 따라 더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 30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은 20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가 많은 만큼 주택 공급이 활발한 신규 택지 지구로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부산 아파트 총 91만2571가구 가운데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는 52만2942가구로 전체의 57.3%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구(81.3%) 영도구(79.9%) 북구(72.9%) 순으로 노후 주택 비율이 높았다. 반면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는 기장군 장안지구·일광신도시, 강서구 명지지구·에코델타시티 등의 노후주택 비율은 각각 18.9%, 1.7%로 나타났다.

기장군과 강서구는 30대 이하 인구 비중 역시 높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부산 구·군별 30대 이하(0~39세) 인구 비중은 강서구(45.33%) 부산진구(39.49%) 기장군(39.41%) 순이었다. 주거 지역으로 선호되는 해운대구(35.98%) 수영구(36.97%) 남구(36.95%) 보다 높은 수준이다.

집값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보면 2020년 3월 입주한 기장군 일광읍 ‘일광신도시 비스타 동원1차’ 전용면적 104.20㎡은 올해 1월 7억8900만 원(27층)에 실거래됐다. 이는 6개월 전(지난해 5월) 같은 평형·층 가격(7억2500만 원) 대비 8.8% 상승한 가격이다. 2020년 7월 입주한 강서구 ‘더샵 명지 퍼스트 월드 3차’ 전용 면적 84.99㎡(29층)도 지난달 7억900만 원에 실거래가 성사돼 1년 5개월 전인 2023년 11월(6억2500만 원) 대비 13.44%의 상승률을 보였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이 같은 택지 지구의 이점을 누리면서도 인근의 다양한 인프라로 우수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우미린 프리미어가 조성되는 장안지구는 기장군 장안읍 일대에 조성되는 약 2100여 세대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 개발 지구다. 분양 관계자는 “부산 아파트 2채 중 1채는 20년이 지난 구축 아파트로 젊은 세대에는 특히 신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가치 상승은 물론 택지 지구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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