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사진)이 정부 주관 조선업 원·하청 안전보건 상생협력 수준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한 이번 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국내 선박 건조 사업장 22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 등급을 획득한 조선사는 HJ중공업을 포함해 2곳뿐이다. 이 회사는 2022년도 수준평가에서도 92점을 받아 당시 평가대상 21개 사 중 3개사만 획득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 제도는 산업재해 예방을 촉진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로 2011년부터 정부가 주관해 시행됐다. 공단은 ▷대상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체제 및 현장 작동성 ▷유해·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교육 ▷현장 안전보건조치 이행 ▷도급 시 안전보건 조치 ▷도급 체계 ▷안전보건투자 항목을 평가한다. 이후 이를 점수로 환산(100점 만점)해 우수부터 양호, 보통, 미흡 등급까지 총 4개 등급으로 나눠 각 사에 통보한다.
HJ중공업은 그동안 ▷능률적인 HSE(안전·보건·환경) 관리시스템 확립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과 지속적 개선 추진 ▷안전보건 상생협력 인프라 구축 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협력사와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는 “2년 만에 다시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도 인명 존중과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회사와 협력사 근로자 모두가 건강한 일터,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