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 연속 ‘공공기관 평가’ 최우수
- 스마트 항만 기술 지원 다각화
- 지역상생·글로벌 항만 도약 추구
수도권 해운물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지역과 동반 성장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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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경규(오른쪽)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28일 ‘연안항 물양장 매립 및 부지조성 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안전 실태를 보고 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제공 |
2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공사는 항만 공공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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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사옥 전경. |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중소기업 지원, 협력 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임직원 교육, 제품 구매 등 다방면에서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5년 동안 공사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32억 원의 기부금을 출연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누계 금액(55억 원)의 절반에 이르는 수치다. 이에 더해 공사는 2030년까지 기업과 서로 혜택을 주고받는 ‘인천항 동반성장 브랜드’를 완성한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세웠다. 세부 계획은 ▷항만·물류 특화형 지원사업 확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 스마트 항만 기술 지원 다각화 ▷중소기업 안전·인재·판로·금융 등 분야에서 상생 및 협력 확대 ▷지속가능한 인천항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고유사업인 해운물류·해양관광을 활성화, 협력 기업과 함께 인천항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글로벌 항만으로의 도약을 추구한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지원을 통해 스마트항만 조성 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무인자동화 부두 등 항만에서 기술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전략이다. 중소기업과 상생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것도 공사가 설정한 차기 목표에 들어 있다. 구체적인 실행 과업은 안전한 일터 조성, 건강한 일터 마련, 성장하는 일터 구축, 중소기업 제품 구매 늘리기, 상생 금융 및 상생 결제 확대 등으로 정했다.
공사는 이 같은 계획이 차질 없이 이뤄지면 중소기업, 협력업체, 이해관계자 간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본다. 이어 인천항 고유의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가 조성되면 공사와 지역사회의 공생이 현실화되리라고 확신한다.
이경구 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인천항’을 만드는 것이 궁극적인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민간 주도 혁신성장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확산’이라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기업이 일하기 좋은’ ‘기업이 중심이 되는’ ‘상생과 협력의’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