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 핵심기술 연구개발 역량 고도화에 나선 SNT다이내믹스가 속속 성과를 내고 있다.

12일 SNT다이내믹스 김진봉 엔지니어가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논문 발표를 하고 있다. SNT다이내믹스 제공

SNT다이내믹스는 지난 11일 개막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에 참가해 연구개발논문 20여 편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김진봉 엔지니어는 ‘박격포 사격 충격력을 모사하는 낙하시험장치의 설계’ 논문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이 대회는 국군 과학화와 군사과학기술 발전 등을 위해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방과학 학술대회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산학연군 관계자 2000여 명이 참여해 총 1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김종도 SNT다이내믹스 기술연구소장(전무이사)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연구원들이 한계에 도전하고 혁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