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내 국립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에 업무와 휴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이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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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국해양대 ‘워케이션 센터’ 내부.
국토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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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이곳에 ‘워케이션 센터’를 신규로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해양대 워케이션 센터(물멍라운지)는 혁신융합캠퍼스 산학허브관 1015·1016호에 들어섰다. 규모는 73.25㎡(22평)이다. 개인 업무 공간(7석), 회의실(6석), 전화 공간 등을 갖췄으며 실내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개소식은 3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오는 7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다. 근로자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과 장소를 보장하는 한편 업무 및 휴식을 함께 할 수 있게 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민관에서 새로운 근무 방식으로 자리 잡는 중이다. 또 ‘생활인구’(도시에 거주하면서 특정 지역과 정기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장기 체류하는 사람) 유입을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 소멸 대응 전략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국토부는 해양대 워케이션 센터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인데다 최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연구자 및 기업인의 업무 효율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해양클러스터에는 조선·해양·수산 관련 이전 공공기관 4곳, 유관 기관 9곳이 입주해 있다. 앞으로 국토부는 이곳의 이용 수요와 운영 성과 등을 자세하게 살핀 뒤 다른 혁신도시로 워케이션 센터를 확대, 조성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안석환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한국해양대 워케이션 센터는 부산의 뛰어난 관광자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내 첨단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창의적 구상을 발굴·실현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