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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검증된 서울 ‘찐 맛집’ 집에서 맛봐요

이마트, 현대카드 결제내역 분석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5-09-04 18:54:4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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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대문 ‘홍복’ 성수 ‘라무라’ 등
- 5종 피코크 간편식 개발해 선봬

이마트가 현대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진짜 맛집’을 발굴하고 이를 피코크 상품으로 개발했다.
이마트가 서울 맛집 3곳과 함께 선보이는 간편식 5종.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4일 서울 맛집 3곳과 함께 5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남대문시장 ‘홍복’의 유니짜장면과 유림기, 성수동 ‘라무라’의 흑라멘과 닭껍질 교자, 청담 ‘야키토리 파노’의 타레소스가 그것이다. 전국 이마트 매장과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7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 현대카드 결제 시 추가 20% 할인해 최대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마트앱 스탬프 행사와 인증샷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1년 반의 시간이 소요됐다. 상품 논의, 데이터 분석, 맛집 설득, 간편식 구현 실험 등 여러 관문을 넘기고 완성도 높은 상품을 탄생시켰다.

먼저 ‘홍복’은 블루리본 맛집이자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1등 맛집으로 선정된 곳이다. ‘유니짜장면(620g, 7980원)’은 다진 고기와 양파를 춘장에 볶아낸 홍복 레시피 기반 소스로 맛을 냈다. 식당에서 먹는 촉촉함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의 빛깔과 점도까지 연구했다. ‘유림기(520g, 1만2980원)’는 닭다리살을 얇고 바삭하게 튀겨내 고추향 가득한 매운 소스가 속까지 잘 배어들 수 있게 했다.

‘라무라’는 성수 지역 내 MZ세대가 가장 많이 다녀간 일식 라멘 맛집이다. ‘흑라멘(1.26㎏, 1만3980원)’은 담백한 닭 육수에 라무라만의 비법 간장을 더한 검은 국물의 이색적인 라멘으로, 시그니처 토핑인 메추리알 고사리와 함께 부드러운 닭가슴살이 들어가있다. ‘닭껍질 교자(270g, 7980원)’는 오랜 시간 푹 쪄내 육즙 가득한 다진 닭안심살을 닭껍질 속에 묵직하게 채워 튀겨낸 라무라 대표 사이드 메뉴다.

‘야키토리 파노’는 청담 야키토리(일본식 닭꼬치) 업장 중 현대카드 프리미엄 회원의 사용액과 재방문율 모두 1위를 차지한 맛집이다. ‘만능 타레소스(280g, 4480원)’는 간장 베이스에 채소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달콤짭짤한 야키토리 파노의 특제소스다. 구이류는 물론 덮밥소스 등으로 활용하면 요리의 잠재력을 깨워줄 수 있다.

이마트 남현우 피코크 팀장은 “고객이 실제로 자주 가는 숨겨진 진짜 맛집을 찾기 위해 현대카드와 손잡았다”며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다양한 외식 메뉴를 완성도 높은 HMR(가정간편식) 상품으로 선보여 고객 미식 경험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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