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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여행객 목적은 맛집, 거주지는 경남, 세대는 20대男 최다

韓관광데이터랩 작년 자료 분석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5-10-13 19:14:50
  •  |   본지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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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1억5000만 찾아 전년비 2%↑
- 내비 목적지 ‘음식 39.8%’로 1위
- 최다 조회 관광지는 ‘해동용궁사’

지난해 부산에 가장 많이 온 외지인은 경남에서 음식을 먹으러 온 20대 남성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국제신문이 한국관광데이터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산을 찾은 외지인은 총 1억5024만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 수치인데, 2023년보다 1.5% 증가한 수치다.

부산을 찾은 방문객의 거주지로는 경남이 39.9%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11.7%) 서울(10.8%) 울산(9.7%) 경북(6.9%) 순이었다.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경남의 비중은 3%포인트(p) 줄었으나 여전히 부산 방문 외지인 중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반대로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의 비중은 2020년 23.2%에서 2024년 24.5%로 비중이 다소 확대됐다.

성·연령별로는 20대 남성이 12.3%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대 남성·20대 여성(각각 10.5%), 40대 남성(9.1%), 50대 남성(8.5%), 30대 여성(8.0%) 순으로 차지해 남성 방문객 숫자가 여성보다 비교적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지인의 유형별 목적지를 분석한 결과, 음식이 39.8%로 가장 높았다. 쇼핑은 17.8%, 문화관광은 11.4%였다. 반대로 체험관광(0.5%), 레저스포츠(2.3%), 역사 관광(2.7%)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음료 분야 인기 검색 목적지는 기장군 카페인 칠암사계가 1위, 사상구 합천일류돼지국밥 본점 2위, 기장군 웨이브온 커피가 3위였다. 식음료를 제외한 인기 검색 목적지는 김해국제공항,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동부산점 순으로 파악됐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 로그를 기반으로 내국인의 조회 수가 가장 많은 관광지로는 해동용궁사가 꼽혔다. 이어 오륙도 스카이워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순으로 조사됐다. 비짓코리아 사이트 로그를 기반으로 추린 부산의 외국인 관심 관광지는 영어는 해동용궁사,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파랜드 센텀시티 순이었다. 일본어로는 감천문화마을, 송도해상케이블카, 신세계센텀시티 순이었고, 중간체는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송도해상케이블카, 중번체는 송도해상케이블카, 흰여울문화마을, 감천문화마을 순으로 조사됐다.

유료 관광객이 가장 많았던 곳은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지난해 94만1582명이 입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렛츠런파크 68만6038명, 부산아쿠아리움 64만9922명, 태종대 55만6290명, 용두산공원(부산타워) 30만1641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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