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의 우수 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공개 행사가 열렸다.

부산롯데호텔 블루헤이븐 전경. 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지난 5일 호텔 7층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블루헤이븐에서 ‘B-FOOD(부산음식) 레시피 시즌3’ 공개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우수식품과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핑거푸드 16종, 디저트 8종 등 총 24종의 레시피가 첫선을 보였다. 또한 박상현 맛칼럼니스트가 직접 레시피 개발 과정과 지역 스토리를 소개해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앞서 호텔은 지난 3월 부산시와 ‘B-FOOD 활성화 및 협력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봉곤 총괄 셰프가 지역 식재료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B-FOOD 레시피 시즌1, 2’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블루헤이븐 레스토랑은 지난해 리뉴얼 오픈 1년 만에 부산 특급호텔 처음으로 ‘부산의 맛’에 등재되면서 부산의 독특한 맛과 품질 높은 요리를 선보이는 음식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호텔은 ‘부산의 맛’ 선정에 맞춰 지역 특색을 살린 특별 세트 메뉴를 개발하고 지역 고유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부산롯데호텔 관계자는 “‘부산의 맛’ 선정 레스토랑에서 이 같은 의미 있는 행사가 개최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부산롯데호텔은 앞으로도 부산 미식 문화의 발전과 지역 협력에 적극 기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