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씨소프트·구글·넷마블 등 참가
- B2B관, 네트워킹 인프라 강화
- ‘G-콘’ 호리이 유지 연사로 나서
게임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가운데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5’가 13일 개막되며 새로운 장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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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4가 열린 지난해 11월 14일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 입구가 관람객으로 북적이고 있다.국제신문DB |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지스타 2025’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스타 2025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지스타는 ‘이야기와 서사의 확장’을 핵심 주제로, 44개국 1273개사 3269 부스 규모로 열린다. 참가국과 기업 구성에서 글로벌 비중이 높아지며 ‘규모의 확장’에서 ‘이야기의 확장’으로 진화했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올해 지스타의 ‘키 비주얼(핵심 이미지)’은 ‘용비불패’ ‘고수’ ‘아수라’의 웹툰 작가 문정후와의 협업을 통해 가상 세계가 현실로 확장되는 찰나의 순간을 시각적으로 담아내 플레이어가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상징한다.
B2C(기업-소비자 거래)관은 벡스코 제 1전시장과 제 2전시장 1층에서 운영된다. 올해 메인스폰서는 엔씨소프트 구글코리아 넷마블 웹젠 크래프톤 그라비티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에 최초로 메인 스폰서로 참가해 300부스 규모의 대형 부스를 내고 오는 19일 출시를 앞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를 공개한다. 넷마블은 총 112개 부스 규모에 145개 시연대를 마련하고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등 4종의 신작을 선보인다. 이 중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과 로그라이크(판마다 구성이 바뀌는 장르)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는 세계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넷마블은 이와 더불어 미공개 신작인 ‘SOL: enchant(쏠: 인챈트)’ 야외 부스도 지스타 현장에서 운영한다. 크래프톤도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차기작 ‘팰월드(Palworld) 모바일’을 이번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한다.
B2B(기업-기업 거래)관은 참가 기업 간 실질적인 만남과 대화를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인프라를 대폭 강화했다. 네트워킹 라운지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확대했다. BTB관에는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삼성전자 넥써쓰 그라비티 Xsolla 등 주요 기업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기관이 참여한다.
부대행사인 국내 최대 게임 콘퍼런스 G-CON 2025는 ‘하나의 이야기로 엮인 16개 세션’을 통해 서로 다른 창작자들의 세계와 서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특히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의 크리에이터이자 JRPG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리이 유지가 연사로 참여한다. 올해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총 400 부스 규모의 전시존에는 스팀덱(유통사 코모도) 유니티 디스코드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한다. 올해 지스타 공식 e스포츠 대회 ‘지스타컵 2025’는 오버워치 2 종목으로 진행되며 13, 14일 부산 e스포츠경기장에서 시작돼 15일 벡스코 지스타 메인 무대에서 결선을 치른다.
조영기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창작의 언어, 스토리텔링의 깊이, 그 이야기를 경험으로 전환하는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지스타 2025 개요 |
기간·장소 |
11월 13일(목) ~11월 16일(일), 4일간 벡스코 등 |
규모 |
44개국 1273개사 3269부스(BTC 2316, BTB 953부스) |
슬로건 |
Expand your Horizons |
주요행사 |
대한민국 게임대상(11월 12일), 웰컴 리셉션(11월 12일), 개막식(11월 13일), 콘퍼런스(11월13일~14일), 지스타컵(11월 13일~15일) |
※자료 : 지스타조직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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