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니즈’ 인체와 접촉 최소화
- 고령친화 우수제품 적합 판정
부산의 한 중소기업이 기존 사업 분야에서 탈피해 고령친화 제품을 개발하며 활로를 찾는다. 이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산시의 지역 연구개발(R&D) 지원사업으로 ‘실버케어테크’ 산업 시장을 공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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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코니가 개발한 욕창 예방 매트리스 ‘웰니즈’. 위니코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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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산지역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기장군 정관읍에 있는 공기주입식 제품 전문 제조업체 ‘위니코니’는 욕창 예방 매트리스를 개발했다. 그간 물놀이기구 분야 제품을 개발했던 위니코니는 고령화에 따라 ‘스마트 웰케어’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것을 겨냥, 욕창 예방 매트리스 ‘웰니즈’를 새로 내놨다.
기존 욕창 예방 매트리스는 매트리스와 전동펌프로 구성돼 사용자가 직접 공기주입 강도 조절로 부위별 접촉압력의 차이를 둬야 했다. 사용자 맞춤형 관리가 어려운 수동적 제품 수준에 머물렀던 것이다. 반면 위니코니의 웰니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최소 접촉압력을 적용한다. 자세 체형 체중 체온 등 사용자별로 각기 다른 의학정보를 매트리스에 부착한 센서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공기주입 압력 조절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공기실이 교대로 부양해 피부와 지지부 사이의 접촉면을 계속 변화시킨다. 장시간 한 곳에 접촉압력이 가해지지 않는 기능을 구현하고, 물결무늬 공기기둥 구조로 인체와 접촉지점을 선에서 점으로 최소화했다. 상체 하체 다리 길이에 맞게 3단 접이식으로 설계해 리클라이닝 침대에도 밀착되는 게 특징이다. 이 외에도 보호자 알람 기능, 보호자 돌봄 주기 조절 등으로 스마트한 디지털 실버 웰케어를 완성했다.
웰니즈는 식품의약품안전처 2등급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의료기기 품목 제조 인증, 고령친화 우수제품(S마크) 지정 적합 판정 등을 받았다. 위니코니 박영춘 대표는 “초고령 사회로 갈수록 생기는 요양 및 케어 문제를 지역 R&D를 통해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까지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