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23일 해양수산부 개청을 기념해 만든 ‘BNK내맘대로 예금’ 2차 특별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BNK부산은행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판매하는 특별 예금이다.

앞서 지난 12일부터 판매한 1차 특별 판매 상품이 닷새 만에 소진되는 등 뜨거운 시민 호응에 힘입어 추가 판매를 결정했다. 이번 특판은 해수부 개정을 부산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해양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부산의 지역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해당 상품의 기본 금리는 연 2.30%다. 여기에 특판 우대금리 0.50%p와 거래실적 우대금리 최대 0.20%p를 더해 최대 연 3.00%의 금리를 제공한다.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1인 1계좌만 가입 가능하고, 가입 한도는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이며 가입 기간은 12개월이다. 전체 특판 한도는 총 1223억 원으로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부산은행은 ‘해양수산부 부산시대’ 개막을 축하하며 커피 트럭 운영과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준비했다. 부산은행 신식 개인고객그룹장은 “해수부 이전 기념 특판에 대한 높은 관심에 힘입어 추가 판매를 준비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해양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