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넥센타이어의 올 시즌 타이어 ‘로디안 GTX’. 넥센타이어 제공
|
넥센타이어가 르노코리아의 신차 ‘필랑트’에 올 시즌 타이어를 공급한다.
넥센타이어는 르노코리아 필랑트에 신차용 타이어로 사계절 주행 성능을 갖춘 ‘로디안 GTX’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타이어는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및 크로스오버유틸리티 차량(CUV) 전용으로, 19인치 규격이 장착된다. 2024년 출시된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인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필랑트까지 타이어를 공급하면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르노가 전략 모델로 출시한 필랑트는 세단과 SUV 특성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차량으로 최신 하이브리드 동력장치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을 함께 사용하는 만큼 타이어에 요구되는 기술 기준도 높다. 이번 공급으로 넥센타이어가 다양한 동력장치 차량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한 셈이다.
넥센타이어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로디안 GTX는 내마모성이 뛰어나다. 넓은 트레드(타이어 접지면) 부위에 지그재그 타입의 디자인을 적용, 지면으로부터의 압력을 분산해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정교한 하중분산 설계로 노면 접지력을 높였고, 저소음 특화 설계로 전동화 차량에 요구되는 정숙성도 확보했다. 이 타이어는 국내 출시 모델뿐만 아니라 중남미 중동 등 수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는 2012년 처음으로 해외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후 2016년 포르쉐를 필두로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의 주요 공급사로 자리매김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전동화와 AI 기술이 융합된 차세대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춰 타이어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면서 시장 입지를 확대하고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