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액과 관계없이 이동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기본 적용된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해도 추가 요금 없이 최소한의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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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시내의 한 휴대폰 판매점.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국제신문DB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본통신권 보장을 위한 요금제 개편 방향’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QoS는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한 이후에도 약 400K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메신저 이용이나 지도 검색 등 최소한의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다. 고령층 지원도 강화된다. 만 65세 이상 이용자에게는 음성·문자를 기본 제공(무제한)하도록 하고, 기존에 제공량 제한이 있는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추가 제공이 이뤄진다. 약 140만 명이 혜택을 받아 연간 590억 원 수준의 통신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