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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 중소기업 현장간담 및 정책과제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 제공 |
지역 상공계가 거대 양당의 6·3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정책과제를 전달하며 경제 활성화를 당부한다. ‘3고(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에 중동전쟁 여파까지 겹치며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달라는 취지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와 부산 중소기업 현장간담 및 정책과제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국민의힘 후보인 박 시장을 비롯해 허현도 중기중앙회 부산울산회장, 정형열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 장손득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산시지회장, 정현돈 부산벤처기업협회장, 박경희 부산울산경남여성벤처협회장 등 중소기업협·단체 대표 10여 명과 이한욱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정책과제집을 통해 ▷기업 및 인재 유입 촉진 관련 8건 ▷산업 및 기업 혁신역량 제고 관련 15건 ▷기업 연계 인프라 개선 12건 ▷부산 특화과제 8건 등 다양한 현안 과제를 건의했다. 특히 부산 특화과제로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 및 건설 분리 발주를 적극 제안했다. 지역 업체의 참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또 HMM 및 해양 관련 기관 부산 이전을 통한 지방주도 성장과 조선해양기자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 염색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완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중기중앙회 부울본부는 다음 달 중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인 전재수(북갑) 의원에게도 정책과제집을 전달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지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통상 문제에 중동사태까지 겹치면서 3고를 넘어 고임금 고유가 등 5고 현상을 겪는다”며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 또 부산시의 최대 현안인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과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은 반드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상공회의소도 29일에는 전 의원과, 다음 달 6일에는 박 시장과 각각 ‘부산 상공인 간담회’를 열고 정책과제 제언집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