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카본·해상풍력 미래 모색
- 해양지도자대상·극지사진전도
세계적인 전문가들이 부산에서 북극항로와 블루카본, 해상풍력 등 해양 분야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신문은 다음 달 8~1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관(320~324호)에서 ‘2026 해양주간(OCEAN WEEK)’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해양주간은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등 전문가들을 초빙, 국제행사로 도약한다. 또 정부부처와 부산시 연구소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 30여 개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 교류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해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관장 토크콘서트, 해양경제포럼을 포함해 다양한 세션에서 전문가 토론과 특강 등 행사가 이어진다. 첫 날인 8일은 개회식과 기관장 토크콘서트로 첫 문을 연다. 올해 토크콘서트에는 황종우 해양수산부 장관,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이희승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조정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김영재 부산연구원장, 최금식 선보패밀리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해양수산부 이전-해양수도 부산’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콘서트에 이어 열리는 해양경제포럼은 ‘북극항로 비연안국 통항의 권리’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수범 국민대 특임교수, 궈베이징 중국해양대 교수, 후지오 오니시 홋카이도대 북극연구센터 박사, 스미르노프 세르게이 마라토비치 블라디보스톡 극동연방대 교수 등이 참여, 북극항로를 자국의 관할 수역으로 보는 러시아 측 입장과 이를 이용하려는 한국 중국 일본 등 비연안국의 입장을 비교 분석한다.
9일 해양경제포럼은 세계적인 이슈로 등장한 ‘블루카본과 탄소마켓’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자리가 마련된다. 각계 전문가가 블루카본을 통한 탄소시장 진출의 방향성을 찾는다. 또 ‘해상풍력특별법 시대 개막-기회와 도전, 그리고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이 마련돼 전문가들이 해상풍력특별법 발효로 시작된 기회와 도전, 미래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마지막날인 10일에는 해양산업리더스 서밋이 진행된다. 서밋에는 100여 명의 해양산업 관련 리더들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양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서밋에서는 ‘제2회 대한민국 해양지도자 대상’ 시상식도 열린다. 지난해 제정된 이 상은 해양 관련 우수한 업적을 남긴 지·산·학·연 부문에서 각 한 명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 이후에는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특강이 이어진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온라인 해양콘퍼런스는 ‘북극항로 연관 산업 발전방안’ ‘북극항로 시대 극지교육의 방향성’ 등을 주제로 시민과 온라인을 통해 양방향 소통 형식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극지사진전시회, 기업상담회, 어린이 그림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