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액체를 활용해 냉각하는 전문가용 데스크톱 워크스테이션 ‘씽크스테이션(ThinkStation) P4(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 워크스테이션은 고성능 PC 또는 PC를 중심으로 한 업무 환경을 말한다. AI 및 데이터 중심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며 설계·엔지니어링·콘텐츠 제작·데이터 분석 등 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온디바이스 AI 워크스테이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레노버는 씽크스테이션 P4는 AMD 라이젠 프로 9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최대 256GB DDR5 메모리를 기반으로 설계됐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전문가용 워크스테이션 최초로 AMD 3D V-캐시(3D V-Cache) 기술을 적용한 모델을 포함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복잡한 연산 환경에서 향상된 성능과 더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한다. 이를 통해 건축·엔지니어링, 제조, 미디어·콘텐츠, 교육,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가를 위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한국레노버 설명이다.
그래픽은 엔비디아 RTX 프로 6000 블랙웰 워크스테이션 GPU(그래픽 처리 장치) 또는 RTX 프로 6000 블랙웰 맥스-Q 워크스테이션 GPU를 탑재할 수 있다. 최대 96GB GDDR7 ECC 메모리와 GPU 기준 최대 4000 TOPS(초당 4조 번 연산)에 달하는 AI 연산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대규모 AI 추론, 3D 렌더링, 시뮬레이션 등 고부하 AI 워크로드를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최상위 프로세서 탑재 모델은 레노버 워크스테이션 최초로 수냉식 쿨링을 적용했다. 최대 170W급 CPU를 지원하는 열 설계를 통해 장시간 고부하 작업에서도 안정적인 성능과 낮은 소음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