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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내달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 운항

주 3회…日 소도시 노선 다변화

  • 이유진 기자 eeuu@kookje.co.kr
  •  |   입력 : 2026-09-10 19:02:45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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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일본 가고시마 부정기편 운항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이 다음 달부터 부산~일본 가고시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25일부터 주 3회(수·금·일요일) 부산~가고시마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55분 출발해 가고시마공항에 오후 5시15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35분 출발해 부산에 오후 7시5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부산에서 약 1시간20분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갈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일본 남규슈 대표 여행지인 가고시마는 웅장한 활화산인 ‘사쿠라지마’와 세계적으로 희귀한 ‘검은 모래 찜질 온천’으로 유명하다. 애니메이션 ‘원령공주’의 배경이 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야쿠시마’와 온화한 기후 속에서 즐기는 골프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도 갖춰 겨울철 휴양지로 각광받는다.

에어부산은 올해 일본 소도시 노선 다변화에 집중한다. 지난 3월부터 시즈오카와 다카마쓰 노선을 운항 중인 가운데 도야마 나가사키 등 계절성 부정기편을 선보였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8월까지 에어부산의 부산발 일본 노선 전체 운항 편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0%, 여객 수는 약 12% 증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고시마는 연중 온화한 날씨와 우수한 관광자원으로 여행 수요가 높지만 그간 부산발 직항 스케줄이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동계 시즌 지속 운항을 통해 지역민의 이동 편의와 스케줄 선택권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고객 수요 맞춤형 노선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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