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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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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농림어가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29일 발표한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확정)’ 자료를 보면 지난해(이하 12월 1일 기준) 전국 농림어가 인구는 5년 전보다 19만1000명 늘어난 257만5000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51.0%로 5년 전(41.9%)보다 9.0%포인트 높아졌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 대비 고령인구 비중(20.7%)보다 30.3%포인트나 높은 수준이다.
농림어가의 주된 가구 유형은 2인 가구(53.8%)로 5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다. 1인 가구 비율은 27.2%로 5년 전보다 7.2%포인트 상승했다.
농림어가의 거주지 ‘도시화’ 현상도 계속됐다. 농림어가는 2025년 동(洞) 지역에 32.3%, 읍·면 지역에 67.7%가 거주하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도시화한 동 지역 거주 비중은 2005년 17.0%에서 계속 늘어 2025년 30%를 넘어섰다.
2025년 기준 농가는 124만2000가구로 집계됐다. 경북에 가장 많은 18만9000가구(15.2%)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남 15만4000가구(12.4%), 경기 15만3000가구(12.3%) 순이었다.
농가의 61.2%(75만9000가구)는 전업농가였고, 38.8%(48만2000가구)는 겸업농가로 나타났다. 2020년에 비하면 전업농가 비율이 1.3%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주의 평균 농업 경력은 27.1년으로 2020년에 비해 3.9년 짧아졌다. 데이터처는 귀농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2025년 기준 어가는 4만7000가구로 5년 전보다 4000가구 늘었다. 전체 가구 대비 비중은 0.2%였다.
어가의 41.3%는 전업 어가, 58.7%는 겸업 어가였다.
시도별 어가 규모는 전남 1만5400가구(32.5%), 충남 8500가구(18.0%), 경남 8000가구(16.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