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 내 4층 야외 스파 씨메르에서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오션 힐링 리추얼 프로그램’이 지난 2일 진행됐다. 이는 기존 오션뷰 스파시설에 요가와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요소를 더한 ‘스파커버리(Spa+Recovery)’ 프로그램으로, 파라다이스호텔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
“네롤리와 샌달우드, 라벤더의 향을 맡으며 온몸의 긴장을 천천히 풀어보세요.”
지난 2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랜드마크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조효정 요가·싱잉볼 강사가 참가자의 손바닥에 아로마 오일 2, 3방울 떨어뜨리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참가자들은 향기로운 오일로 경직된 목과 어깨를 풀고 다양한 요가 자세를 따라하며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이날 4층 야외 스파 씨메르에서 ‘가을 바다와 함께하는 오션 힐링 리추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기존 오션뷰 스파시설에 요가와 싱잉볼 명상 등 웰니스 요소를 더한 ‘스파커버리(Spa+Recovery)’ 프로그램이다. 짙푸른 해운대 바다와 붉게 타들어 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지친 일상을 달래는 경험을 투숙객에게 선사한다.
요가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바로 옆 야외 스파로 향했다. 39℃의 온천수의 따뜻함과 페퍼민트 오일의 시원함을 즐기며 해운대 바다를 두 눈 가득 담았다. 이마에 땀이 맺힐 찰나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고 국화차 한 잔이 갈증을 달랬다. 강사의 싱잉볼 연주가 시작되자, 온 세상이 멈춘 듯 고요해지고 저 멀리 오륙도 등대의 하얀 불빛에 맞춰 싱잉볼의 진폭이 오르내리는 사이 해운대 바다는 어둠 속에 잠겼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현경(59) 씨는 “오션뷰 스파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요가와 싱잉볼 명상을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투숙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8월에는 해수욕장에서 ‘비치발리볼 웰니스 클래스’를 열었고, 지난 4월에는 ‘선라이즈 바이탈리티 런’을 진행해 호평받았다. 또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공식 본부호텔로 지정돼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