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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노] 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50일간 왕복 시범운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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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북극항로 시범운항 컨테이너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11일 시범운항을 마치고 부산으로 돌아와 동구 부산항 자성대부두에 정박해 있다. 장동혁 기자
1. 우리나라 컨테이너선으로는 처음으로 북극항로 왕복 시범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2758TEU급)’가 11일 오전 8시24분께 부산항 자성대부두에 접안했습니다. 지난 8월 22일 부산신항에서 출항한 지 딱 50일 만입니다.



2. 시범운항을 통해 운항 시간 단축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부산을 출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로테르담까지 가는 기존 항로는 편도 운항기간이 30~34일인 점을 고려하면 열흘 안팎의 시간을 줄인 것입니다. 기존 항로가 약 2만㎞인 반면, 이번에 운항에 성공한 북극항로는 약 1만3000㎞로 35%가량 짧습니다.



3. 정부는 시범운항 거리와 경로, 시간, 비용, 연료 소모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북극항로의 경제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운항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 2030년 정기 서비스 항로를 개통하고, 컨테이너선을 단계적으로 대형화해 2035년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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