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분씩 3회 진행…컬러링체험도
부산항 북항친수공원을 음악을 들으면서 걷는 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11월 1일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음악을 들으면서 북항의 가을 풍경을 느끼며 걷는 ‘북항 사일런트 노르딕워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일런트 노르딕워킹은 양손에 전용 스틱을 쥐고 걷는 노르딕워킹에 명상 요소를 결합한 운동법이다.
행사 참가자는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일대를 걷는다.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바다와 공원 공간을 참가자들이 직접 걸으면서 여가와 문화 공간으로 변화하는 북항의 모습을 체험하도록 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을 통해 조성된 해안 공원은 18만 ㎡ 규모로, 도심에서 바다를 조망하며 녹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북항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걸으며 공공 곳곳의 풍경을 즐기도록 기획됐다.
걷기 프로그램은 오전 10시30분, 오후 1시30분, 오후 3시30분 등 3회에 걸쳐 각각 90분간 진행되며, 회차별로 30명씩 총 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걷기 코스는 행사 당일 북항친수공원 현장 상황과 이용객 안전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참가자들에게는 스포츠 타월과 입욕제가 기념품으로 제공되고, 걷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컬러링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29일까지 네이버폼(https://form.naver.com/response/6ZYPOgvRCh7)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북항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북항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