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1인당 치료비 평균 4959만원

올해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89종 의료비 확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06-02-13 21:18:05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소아암 환자의 치료비는 얼마나 될까. 취재팀이 부산 경남지역 소아암 완치자 및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치료비는 평균 4959만원이었다. 4000만~7000만원 미만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도 7명이나 됐다. '집 팔아서 병 고치는' 바람에 대부분 생계를 꾸려 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국내 암환자는 지난 1990년 5만여명이었으나 지난 2000년에는 8만4000여명으로 10년 사이 68%나 급증했다. 소아암의 경우 1999~2001년까지 새로 발생한 환자가 3396명에 달한다. 그러나 사회안전망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탓에 치료비의 상당 부분을 가족들이 부담할 수밖에 없어 정신적·경제적 부담이란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 정회대 사무국장은 "발병 전에 암 보험에 가입한 가족이 별로 없다"면서 "먹고 살기에 바쁜 서민들에게 암 진단은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다"고 말했다.

일본의 경우 1970년대부터 소아암을 포함한 희귀·난치병에 대한 지원사업을 벌이기 시작했다. 일본 도쿄국립암센터 소아과 마키모토 아츠시 과장은 "18세 이전에 발생한 소아암의 경우 국가에서 치료비 전액을 지원한다. 외래 환자에게는 택시비까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우리 정부도 올해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보다 35종 늘어난 89종의 질환을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자는 최저생계비의 300% 미만 가구의 환자로, 월소득(4인 가구) 기준으로 351만1266원 미만, 재산은 1억7720만3022원 미만 가구가 해당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6. 6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