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식지 않은 특목고 인기 … 경쟁률 3.53대 1

일부학교 작년보다 배 뛰어 … 재학생에 유리한 전형 늘어 내년엔 더 오를 듯

  • 최현진 기자 hjch@kookje.co.kr
  •  |   입력 : 2008-12-07 21:01:32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10학년도부터 특목고생에게 유리한 전형이 늘면서 부산지역 특목고의 지원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학교는 지난해보다 배가량 경쟁률이 상승할 정도로 특목고 입시 경쟁이 치열해졌다.

7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부산지역 6개 특목고의 평균 경쟁률이 3.53대 1을 기록해 지난해 3.50대 1보다 소폭 상승했다.

총 1388명 모집에 4895명이 지원해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수가 37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총 모집인원이 16명 증가했음에도 전체 평균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특목고 진학열이 가열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지난해 2.19대 1로 외고 가운데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부일외고는 280명 모집에 1170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배가량 높은 4.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보다 지원자수는 557명이나 늘었다. 내년도 입학정원이 16명 증가한 부산국제외고도 288명 모집에 1016명이 지원해 지원자수가 지난해보다 230명이 늘었다. 이에 따라 경쟁률도 2.89대 1에서 3.53대 1로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해 3.23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부산국제고는 160명 모집에 475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2.97대 1을 나타냈다. 부산외고도 400명 모집에 1213명이 지원해 3.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소폭 하락했다. 장영실과학고와 해운대고도 각각 356명, 665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낮은 4.45대 1, 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지역은 4.29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5.63대 1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서울지역이 올해부터 지난해와 달리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을 동시에 실시한 점을 고려하면 실질 경쟁률은 더 높아진 셈이다.

이에 대해 입시전문가들은 2010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반영비율과 입학사정관제 전형이 확대되면서 특목고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내년부터 타 시·도 학생들의 지원이 금지돼 올해가 지역 제한없이 특목고를 지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점이 특목고 경쟁률을 높인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특목고 전문 학원인 남천 하이스트 임채오 원장은 "부산지역은 지난 10월 원서를 마감한 현대청운고와 김해외고 등의 경쟁률이 급등하면서 올해 지원자들이 지레 겁을 먹어 지원자수가 조금 늘었지만 내년부터는 경쟁률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부산지역 특목고·자사고 경쟁률

학교

지원자수
(명)

정원
(명)

경쟁률

2008학년도 
경쟁률

부산
국제고

475

160

2.97:1

3.23:1

장영실
과학고

356

80

4.45:1

5.11:1

해운대고

665

180

3.69:1

4.18:1

부산외고

1213

400

3.03:1

3.37:1

부일외고

1170

280

4.17:1

2.19:1

부산
국제외고

1016

288

3.53:1

2.89:1

총계

4895

1388

3.53:1

3.50:1

※자료=부산시교육청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3. 3정지영·이명세 등 “암살자(들) 정쟁 도구화 말라”
  4. 4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7. 7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8. 8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9. 9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10. 10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1. 1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2. 2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3. 3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4. 4“여야 협치로 市 조직개편·추경 성과…다음은 민생·PK 초광역”
  5. 5박형준, 퇴임 후 첫 공개 행보… 총선엔 “아직 생각 없다”
  6. 6부산시의회, 교통공사·시설공단 대표 후보 ‘부적격’ 의견
  7. 7[속보] 진영승 합참의장 “MDL 지뢰 폭발 사건은 ‘도발’…北 정권 행위 강력 규탄”
  8. 8암살자(들)·北 지뢰 여야 충돌…JYP ‘K-팝 축제 특혜’ 반박(종합)
  9. 9외모·학력차별…민간도 공공도 불공정 채용
  10. 10백종헌 “부산대병원이 7년째 권역센터 빠진게 정상인가” 질타
  1. 1산은 회장 “통합 LCC 본사 부산행 결정 땐 적극 지원”
  2. 2전재수 “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조속 통과…소급적용도 추진”
  3. 3부산 복덩이 ‘부캉이’ 대선소주 모델됐다(종합)
  4. 4부산 찾은 외국인 올 1~8월 343만 명 돌파…프랑스 관광객 작년보다 111%↑
  5. 5[뉴스 분석] 수도권, 가덕신공항 또 트집…국책사업 발목 자성 촉구 목소리(종합)
  6. 6태웅, 1년 갈등 ‘봉합’…노사정 상생협약 체결
  7. 7부산항 오는 배 위치 실시간 확인
  8. 8[증시와이드] 실적 유지·턴어라운드 종목 선별 접근을
  9. 9지자체 ‘비상금’ 3년새 반토막…국고사업 매칭비는 23% 늘어(종합)
  10. 10“AI 해킹범은 中 광둥성 26세” 글로벌보안기업 보고서 추정(종합)
  1. 1전재수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도전”(종합)
  2. 2골목길 외국어로만 채운 간판 15개…위법입니다
  3. 3양산선 개통 코앞인데…인력 충원 없다
  4. 4동백전 캐시백 상향해 상권 온기…부산형 청년사다리 박차
  5. 5“크루즈 관광객 동선, 부산항서 이바구길까지 넓힐 것”
  6. 6김척수 구청장 후보자 수사 7개월째 표류
  7. 7박완수, 우주항공·SMR 기반 메가 특구 공들여
  8. 8특혜 논란에도…엘시티 투자이민제 13년 실적 고작 2건
  9. 9[한 손 뉴스] 市 굿즈 플랫폼 ‘부산꾸’…디지털 스티커 받으세요
  10. 10부산 동백중 교사와 학생 “우리는 와플처럼 달콤한 사이”
  1. 1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2. 2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3. 3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4. 4“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5. 5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6. 6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7. 7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8. 8롯데, KIA에 4-12 패…8회 7실점 ‘와르르’
  9. 9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10. 10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생계…병원비 부담에 치료 막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