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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는 길 - 지역대학 입시 특집> 고신대학교

기독교 정신으로 베풀고 섬기는 인재 양성 주력

  • 정홍주 기자 hjeyes@kookje.co.kr
  •  |   입력 : 2010-09-05 19:39:46
  •  |   본지 3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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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총장 인터뷰

- 외국인 유학생 157명 재학
- 18개국 39개 대학과 교류
- 취업부문·관학사업 성과
- 최첨단 시설·장학금 확대

케냐 부룬디 탄자니아 필리핀 몽골 체코 등 25개국 157명의 고신대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을 알리는 훌륭한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고신대 제공
고신대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신학대학 의과대학 간호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예술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교육대학원 신학대학원 등 8개의 대학원, 고신복음병원 등을 갖추고 베풀고 섬기는 인재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김성수 고신대 총장은 "기독교 대학으로서 소외된 사람들을 돌아보고 그들을 보살피고 이끌 수 있는 '베풀 줄 아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신대만의 국제화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우리 대학에 유학 온 케냐 부룬디 탄자니아 필리핀 몽골 체코 등 25개국 157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을 알리는 훌륭한 민간 홍보 대사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학생과 재학생이 한국을 알리고 받은 사랑을 실천하는 세계인이 되는 것이다. 18개국 39개 해외자매 대학과의 교환프로그램과 해외취업, 외국인 교수를 통한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영어·중국어 특성화 모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100여 명의 학생들이 가나 시에라리온 필리핀 우간다 등지에 의료봉사와 문화사역을 떠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에는 GRU(Global Reformed Universtity)를 설립하고, 현지에 고신대복음병원 진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가나에도 이 같은 형태의 대학을 설립할 계획이다.

-취업률 및 관학연계 사업 현황은.

▶우리 대학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09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 조사'에서 부산 경남 제주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해 4년 연속 이 조사에서 취업률 1, 2위를 지키는 등 취업 부문에서 성과가 돋보이고 있다. 또 지역 최초로 총리실 산하 '사행산업 통합 감독위원회'로부터 '도박중독예방·치유 부산지역 센터' 설치를 인가받아, 대학 내에 센터를 건립하고 상담 및 조사·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와 함께 '고신실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영도구청과 협약을 통해 '영도구 건강가정 지원센터'와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대학의 대외적 기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고신대학교 장기발전 계획은.

▶학생들의 복지강화를 위해 대규모 체육관을 신축하고 최첨단 시설을 늘리고 있다. 지역 내 유수 산업체와 산학협동을 체결하는 등 취업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우수 인재를 키우기 위해 장학금 제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제화와 학문의 질 향상을 위해 교수를 대상으로 한 개발 및 연구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 중심의 교육체제를 확립하고 'e-캠퍼스' 구축으로 '정보화 및 행정효율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고신대의 풍족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 통합적 보건의료복지 분야 활성화에 나서 고령화사회 요구에 부합하고자 한다.


■ 수시모집 특징

- 입학사정관제 고신인재·사랑 전형 분리
- 총 6개 전형에서 570명 선발
- 인문계고·전문계고 전형 나눠

고신대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문계고교 특별전형, 전문계고교 특별전형, 실기우수자 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등 총 6개 전형에서 전체 인원의 58%인 570명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9월 8~17일이며, 실기시험과 면접고사는 10월 9일 실시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전형을 달리하면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수험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했다. 전년도까지 학생부 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 일반전형을 인문계고 전형과 전문계고 전형으로 분리했으며, 실기시험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체육(태권도)과 예능(음악) 특기자 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수시에는 입학사정관 전형을 확대해 의예과와 예능 계열을 제외한 모든 모집 단위에서 56명을 모집한다. 입학사정관제는 '고신인재 전형'과 '고신사랑 전형'으로 나뉜다. 고신인재 전형은 학생부 10%+서류 40%+면접 50%를, 고신사랑 전형은 학생부 20%+서류 30%+면접 50%를 반영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필요하다. 서류평가 내용은 학생의 창의적이고 잠재적인 능력과 리더십, 봉사활동, 지원동기 등이다. 따라서 교과성적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지원한 전공영역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 전형에 유리하다.

수시모집에서의 성적반영 비율을 보면 입학사정관 전형을 제외하고 대부분 전형에서 학생부 100%를 반영하며, 일부 학과에서 학생부 90%와 면접 10%를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의 경우 1단계 전형(학생부 100%)에서 각각 5배수,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학생부 90%+수능 최저학력 기준 적용+면접 10% 점수로 최종 합격생을 모집한다. 또한 수시모집에서 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합산 5등급에서 4등급으로 상향 조정했다. 간호학과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외국어(영어) 영역 4등급 이내면 된다.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성적 반영과목은 인문사회계열인 경우 1학년 6과목, 2~3학년 8과목이며, 자연계열일 경우 1학년 5과목, 2~3학년 5과목이다. 간호학과는 1~3학년 전 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또는 사회 교과 전 과목을 반영하는데, 과학과 사회는 수능에서 응시한 탐구 영역이 기준이다. 다시 말해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전 과목을, 사회탐구를 택한 응시생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전 과목 내신 성적이 반영된다.


■ 이색학과

- 보건·의료 학문통합 보완 '시너지' 극대화

의과대학 학생들의 수업 모습.
고신대는 전국에서 두 번째,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암센터를 개설해 암 연구와 치료에 각종 성과를 거두고 있는 복음병원을 대학부속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의예과 간호학과 의료경영학과 보건환경학부 등 보건·의료 관련 학과와 복음병원은 학문 통합 및 보완으로 이 분야 교육과 연구에서 '시너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관련 학과(사회복지학부 아동복지학과 재활복지학과)와 신학(신학과 기독교교육과 국제문화선교학과 특수선교학부), 예술 관련학과(교회음악과 기악과 디자인학부) 등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는 '섬김의 리더'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일에 대학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익광고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공모전에서 수상하고, 디자인 분야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디자인학부(시각영상디자인 전공, 실내건축디자인 전공)가 수험생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또 광고홍보와 영상, 이벤트프로모션 영역의 이론과 실습으로 광고회사(광고기획자, 카피라이터, 매체기획자 및 구매자 등)와 기업체 광고 홍보담당, 이벤트회사, 영화 및 영상물 제작회사 등지에서 일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광고홍보학과도 인기 학과다.

특수선교학부도 응시생들이 선호한다. 이 학부에서는 스포츠와 선교, 현대사회와 전도, 선교학개론, 세계상황과 선교, 미전도종족 선교, 세계선교의 이슈 등을 배우며 세계 선교현장 실습에도 나선다. 컴퓨터영상선교학은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선교하는 방법을 배우며 졸업 후에는 교회나 선교단체의 미디어 사역자, 기독교 방송매체의 영상선교사 등으로 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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